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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4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동원훈련간...
저는 예비군 2년차 김부건 예비역 중위입니다.

먼저 31사단 향토사단에서 본부중대장을 하면서 동원훈련을 해보았지만, 실제로 훈련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던 부대는 52사단 212보병연대 2대대 5중대였습니다. 제가 과거에 동원훈련을 준비해보았지만,

5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기가 힘든데 처음 생활관에 들어가는 순간 얼마 되

지 않은 대대원들의 땀과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대대장님이신 제태규 중령님 이하 모든 간부 및 기간현역병

들을 칭찬해주고 싶지만, 그 중에서 5중대장인 안희성 대위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전 소대장 임무수행을 하였는데 온 지 대대에 전입온 지 얼마나 되었는지 물어보니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대의 동원준비상태라든지 대대 작전계획을 설명할 때 브리핑하는 능력을

보았을 때 대대에 몇 년 근무한 사람같이 설명도 잘하고 준비도 잘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K2 사격하기 전 이론강의 교육이 있었는데 5중대장이 교관이었습니다. 제가 장교임관전 받았던 교육과

보병학교에서 교육을 했던 교관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서 장차 우리나라 국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단 교관임무수행만 잘해서가 아니라 모든 행동이나 자세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고려했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특히, 예비군을 대할 때 통제가 잘 되지 않더라도 최대한 예비군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비군을 잘 다독여서

중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있었습니다.(하령인원 대비 응소인원이 타 중대보다 훨씬 높아 통제가 어려

웠을텐데도 불구하고)

더불어서 5중대 분대장이었던 민경화 상병과 전역을 2주 앞둔 최재혁 병장도 예비군들이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예비군들의 많은 애로사항을 듣고 중대장과 함께 조치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고마움을 느꼈습

니다.

마지막으로, 대대시설면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화장실에 화장지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화장실 이용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채난기간이 끝났음에도 훈련 끝나고 온수샤워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대대장님의 세세한 배려가 예비군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한 밑거름이 되지 않

았나 생각해봤습니다.

적을 내용은 많지만,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 번 수고해주신 모든 2대대 간부님들과 현역기간병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5중대장에게 감사하다고

이 지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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