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저도 동원부대에 있어서 예비군 선배님들 때문에 애 많이 먹었는데
고생하는 현역들을 보니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까칠한 성격에다가 고집도 무지하게 센 편이라 부대 내에서도
저 때문에 많은 마찰이 있었는데 그 중재자 역할을 당시 행보관이셨던
이대섭 중사님께서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힘들 수도 있었던 군생활이었는데
행보관님 덕분에 별 탈 없이 전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중대 일 뿐만 아니라 수송부 업무 관리, 수시로 타부서 지원까지 도맡아 하셨는데
어떻게 그 많을 일을 묵묵히 수행할 수 있으셨는지
지금생각해도 참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타부대 행보관님들은 나이가 좀 있으신데 비해
저희 이대섭 중사님은 그렇지는 않으셔서
때로는 형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저희의 고충을 덜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잊혀져 가는 것이 사람이라지만
지금도 이따금씩 안부가 궁금해지고
그럴 때마다 연락을 하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대섭 중사님은
진정한 군인이자 든든한 동행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원부대에 있어서 예비군 선배님들 때문에 애 많이 먹었는데
고생하는 현역들을 보니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까칠한 성격에다가 고집도 무지하게 센 편이라 부대 내에서도
저 때문에 많은 마찰이 있었는데 그 중재자 역할을 당시 행보관이셨던
이대섭 중사님께서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힘들 수도 있었던 군생활이었는데
행보관님 덕분에 별 탈 없이 전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중대 일 뿐만 아니라 수송부 업무 관리, 수시로 타부서 지원까지 도맡아 하셨는데
어떻게 그 많을 일을 묵묵히 수행할 수 있으셨는지
지금생각해도 참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타부대 행보관님들은 나이가 좀 있으신데 비해
저희 이대섭 중사님은 그렇지는 않으셔서
때로는 형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저희의 고충을 덜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잊혀져 가는 것이 사람이라지만
지금도 이따금씩 안부가 궁금해지고
그럴 때마다 연락을 하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대섭 중사님은
진정한 군인이자 든든한 동행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