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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502항공대대로 동원훈련을 다녀 온 예비역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동원 4년차 예비군 훈련을 알차게 맞치고 온 예비군 병장 입니다.
동원훈련을 하면서 이렇게 힘든적도 없었지만 그래도 몸의 피곤함 보다는 마음 한구석
보람과 감동이 진하게 남아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게 되내요
동원훈련을 하면서 이 부대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비군들에게 훈련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신게 참 좋았습니다.
24인용 텐트 현역때는 많이 설치해 봤지만 짧게는 2~5년동안 바쁜 사회생활로 잃혀질대로 잃혀진 24인용 텐트 설치 훈련...2일차 텐트설치 훈련 소식을 들었을때는 예비군들 모두 말도 안된다는 반응 이였고,
1시간 안에만 설치해 보자는 말들도 있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18분대~20분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막상 설치하고도 신기해 하던 중 502항공대대장님이 다시 한번 텐트를 설치해 보길 권하셨습니다.
예비군들은 죽어도 못한다는 표정으로 손사례를 쳤었죠...그 때 대대장님이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가장 빨리 텐트를 설치할거 같은 예비군 분대를 현역들이 선택한 뒤 선택한 예비군 분대가 1등을 하면
현역들에게 조그만한 특혜를 주겠다"라는 제안이었죠..순간 예비군들은 자신들에게 잘해주던 현역들 얼굴이
눈에 들어왔던지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결과는 10분이상씩 단축한 8분30~9분4초가 나왔습니다. 비록 1등을 못한 예비군 분대원과 현역들은
아쉬움과 미안함이 잠시 교차했지만 최선을 다한 예비군, 옆에서 응원하던 현역들, 그리고 간부님들
모두 박수와 대대장님의 아이스크림 선물로 걱정만 앞서던 훈련이 잘 마무리되던 순간 이였습니다.
마지막 3일차 퇴소식은 제가 군 전역하던 5년전 그 때 그 기분을 다시 한번 느꼈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퇴소식 후 3일동안 동원훈련에 많은 고생을 하신 대대장님, 간부님들, 그리고 현역들이 모두 나오셔서
박수와 악수로 사열을 해주셨을때는 감동 그 자체라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동원 4년차로서 이제는 이런 기회를 접할수 없다는게 더욱 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 참~안듣던 예비군들 모셔놓고(?) 고생하신 502항공대대 대대장님외 간부님들(특히 정작과장님, 교육장교님, 본부중대장님) 그리고 제일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꼇을 현역 후배님들(군수과 후배님들 최고^^) 표정 한번 찡그림 없이 항상 웃음으로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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