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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52사단 212연대 5중대장 안희성 대위를 칭찬합니다.
동원사단인 66사단에서 군복무 후 전역한 4년차 동원예비군으로서 동원훈련 다녀왔습니다.
2003년 4월- 2005년 5월 군복무 시의 현역으로서 동원훈련, 2006-7년 대학생으로서 예비군훈련, 2008년 강원도 춘천에 있는 동원부대, 그리고 4년차인 올해는 212연대에서, 그래서 동원훈련 부대가 어느 정도 준비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전반적인 동원훈련에 대한 느낌은 일단 준비를 상당히 많이 했다는 것이고, 첨언하면 자율참여형 동원훈련 목표가 어느 정도 달성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동원훈련 부대의 적은 인원과 제한된 제반 시설로 민간인으로서 2박 3일간만 군인의 신분을 갖는 동원예비군을 지휘 통제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훈련을 준비하고 입소한 예비군들을 교육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위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야외훈련간 4월임에도 흐린 저온의 날씨로 인해 예비군들이 손이 시려워 주머니에 손을 넣자 목소리 높여 통제하려 시도하는 대신, 즉각 목장갑을 지급함으로써 예비군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은 지혜로운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연대장님이신 김무수 대령님의 위임안보교육, 대대장이신 제태규 중령님의 통제안보교육, 8중대장, 10중대장 등 제가 직접 교육받은 간부님들 모두 훌륭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속했던 5중대장 안희성 대위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사병들에게 듣기로 부대에 온지 4개월여 밖에 되지 않는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일차에 했던 작전계획 설명은 정보작전병으로서 1년여 복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판단컨데 열심히 공부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해당부대 2대대 최선임 중대장님으로 추측되는 8중대장님이 진행했던 악천으로 인한 야간 교육간의 교육 내용만큼 충분히 훌륭한 교육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군간 접촉시에도 최대한 예비군의 편의를 배려하면서도, 예비군들의 지나친 요구 내지는 무례에는 단호히 그러나 기분상하지 않게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비군들에게 중요한 주요업무, 예컨대 총기지급에서부터 예비군 소유의 주요 휴대품 되돌려주는 일, 경비 지급 등의 업무는 보통의 간부들이 바쁘기 때문에 사병들에게 일임하고 감독하는 업무처리 방식을 취하는 태도를 취하는 대 반해, 안희성 대위는 직접 손수 처리하였습니다. 사소한 업무, 예컨대 경비지급 봉투에 대대원 이름쓰는 것도 봉투상의 필체로 추측컨대 직접 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중대장이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부하들에게 대리로 지시하고 다른 중요 업무를 볼 수도 있겠으나, 동원부대 있었던 경험상으로 할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런 시시콜콜한 것까지 중대장이 할 필요가 있을까라 하고 폄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밖에도 칭찬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나, 지면상 매우 수고하셨다는 말로 모든 칭찬을 갈음하려 합니다.

PS. 같은 예비군이 보기에도 민망한 행동이나 기본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들로 화가 날 법한데도, 기분나쁜 내색 대신 적당한 위트와 미소로 현명하게 대응하던 대대장님 이하 간부님들을 보면서, 잠정적인 예비군인 결국은 일상으로 돌아가 국민인 예비군과 조국에 대한 무한 봉사와 헌신을 소명으로 생각해야 하는 군복입은 현역군인으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을 느낀 민간인으로서

감사했고, 수고하십시요.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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