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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광주북구 문화동 중대장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는 4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어제 너무나 놀라고 당황스러운 일을당했습니다.
정말 순간적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정말 황당한일이 ...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는 기막힌일이 일어났어요.
토요일이라 날씨도 따듯하고 해서 막내 딸아이와 들판에 봄나물도 케고
겸사겸사 들꽃도 구경할겸 오후한때를 모처럼 여유를 즐기고 있는중이었어요
어디에서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당신딸이 지금 크게 다쳤다 딸의 목소리를 확인해달라" 라며 전화를 바꿔 주었습니다
순간 저는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제딸의 목소리와 똑같은 여자 아이가
"엄마 무서워 !! 이상한창고 같은데로 모르는사람들이 끌고왔어...무서워!!!"
하며 딸이 겁에 질려 거의 다죽어가는목소리로 무서워하며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아저씨가 전화를 빼앗아 받드니
" 지금당장 천만원을 폰뱅킹 시키지 않으면 딸의인생은 끝이다 . 허튼수작 부리면 니딸 망가져 가는 모습 인터넷에 올려 인생끝날줄 알아라" 며 협박을 했습니다
전화도 끊지말라며 ..전화 끊으면 딸을 죽이겠다며 협박을 했습니다.
딸이 고3이라 학교에 있을것인데 하는 의심도 했지만 여자의 목소리가 딸의 목소리와
너무나 같아서 속을수 밖에 없는 상항 이었습니다.
완전 겁에 질려버린저는 온 몸이 덜덜덜....
그사람의 협박과 욕설...긴장 불안..숨막히는 시간이 30분정도 지났습니다
그러던중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놀라서 어쩔줄모르는 저의 모습을 보고 달려와서
" 아줌마 무슨일이세요 도와드릴께요 말씀하세요!" 라고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막내딸이랑 정말 당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그분의 도움으로 딸의학교에 전화를할수 있었고 또 딸아이가 지금학교에
잘 있다고 하는말을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질 않아 딸과 통화를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그분들은 자기 일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일 처럼 안타까워하며 너무 많은 도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저를 안심시켜주었습니다 .
그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어디 사는지 물어봤더니 괞찬다며 오히려 저를 더 위로해 주시던 그분...
옆에 아이가 있기에 아빠뭐하시는 분인가 물어봤더니 문화동 중대장이라고 하더군요 ^^* 그럼 그렇지...하는 맘이들었답니다
아무리 세상이 무섭고 힘든세상이라 하지만 아직은 우리주위에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한일 아닐까요!!.
순간 당항하여 딸을구해야 된다는 마음에 그 사기꾼들이 요구한 금액 천만원을 입금시켰다면 어쨌을까요?!
모든일을 침착하게 처리해주시고 사기꾼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게 도와주심을 감사해요^^*
지금은 웃으며 이렇게 글을 쓸수있지만 그 순간은 정말 이게 지옥이구나 싶은 마음...
.아마 딸 가진 부모는 아니 자식 둔 부모 마음은 모두 이 기분을 알겁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되시고. 언제나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멋진중대장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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