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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7사단의 세심한 배려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국방부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닌 27사단의 세심한 배려에 대해 칭찬을 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월 3일날 사랑하는 동생을 군대의 품으로 보낸 27사단 훈련소 11중대 하용호훈련병의 누나입니다.
동생을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 가족은 아무말도 못하고, 숨소리 조차 내지 못하면서
눈물만 흘렸었습니다. 입대 하루전에 병원에 갔던 안타까운 핏덩이 자식을 먼 곳에 혼자 두고오려니
부모님의 마음이 오죽하셨겠습니까. 특히 아버님 경우 자신의 군생활을 떠올리면서 아직 어려만 보이는
아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었습니다. 저또한 06년 2월에 입대했던 남자친구를 2년동안 기다리면서 아무 연락,면회도 할 수 없고 6주동안 2번 편지를 주고받았던 답답하고 불안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서 입대 하루전 아파서 병원을 갔다가 입대한 내 동생이 잘 지내는건지,, 남자친구 때처럼 연락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동생이 102보충대에서 27사단 훈련소로 간 것을 알고 사진을 보고싶어 육군 홈페이지에 들렸다가
27사단이 운영하는 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남자친구를 기다릴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 카페 안에 있었습니다.
훈련병들이 받은 훈련 사진을 볼 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간단한 안부를 물을 수 있도록 편지방을
만들어주셨고 그것을 직접 전달까지 해주십니다. 그것을 비롯한 27사단의 대대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직접적인 질의응답도 가능했고 훈련일정과 공지사항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올려주셨습니다.
만약 군관계자분계서 하시지 못하신다면 군대를 보낸 다른 부모님들이 대답을 해주시면서
일종의 커뮤니티 또한 형성되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내가 알던 군대가 맞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이렇게 되기까지 많이 노력해주신
군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너무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동생을 군대에 보내고 하루하루 걱정에 좀처럼 웃지 못하던 우리 가족은 요즘 카페에 들어가
동생의 사진을 찾고 편지를 쓰는것이 하루의 필수 일과가 되었습니다.
동생의 사진을 보고 힘을내고 웃음을 되찾습니다.
편지를 자주 하지 못하더라도 카페의 편지방을 이용해 자주 안부를 묻습니다
27사단에서 훈련병들을 위해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지 않으셨다면
많은 부모님들과 여자친구,친구들이 불안해 했을 것입니다.
동생이 27사단에 배치된것이 우리 가족은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나라를 위해 훈련받는 군인과 가족을 위해 배려하는 국관계자 분들 모두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말씀드립니다.

아울러 군대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어 주셔서
많은 장병들이 군대 안에서 정신적으로,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상처받지 않는 군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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