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관님!
무더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시온지요?
저는 34년간 교직생활을 하다가 퇴임한 사람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제가 부탁드리는 것좀 꼭 들어주십사 이렇게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선산이 남양주시에 있는 73사단내 수색중대 뒤에 저희 아버님 산소를 비롯해 12분의 조상님들 묘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 선산을 30년전 무상으로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부모님을 비롯해 조상님들 산소에 들어가려다 보면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 짜증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부모님과 조상님들 산소를 수시로 아무 때나 드나들며 가꾸고 보살피며 외롭고 즐겁고 괴로울때 수시로 찿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곳이어야 될텐데 그렇지가 못한것이 안타까우니 조치를 취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해는 군인들이 산소에 말끔하게 벌초를 해놓아 우리 일행들이 고마워 할 때도 있지만 어떤 해는 전혀 손도 안된 해도 있지요, 이것은 어떤분이 장관님이시고 또 어떤분이 사단장님이시냐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년 9월 첫째주 일요일에 모여서 벌초를 하오니 사단내에서는 이왕 대민봉사 차원에서 벌초를 하신다면 여기에 맞춰해주시면 우리 일행들도 비록 군이 우리 산을 무상으로 쓰고 있지만 군에 대한 감사를 할것이라 생각되오니 장관님께서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도 벌초를 하러가서 보니까 20%는 벌초를 해놓았고 나머지는 전혀 손도 안데어, 한편으로는 이왕하는것 모두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일행 모두가 했습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어려우시 겠지만 73사단장님께 벌초건에 대해 칭찬좀 해주시고 앞으로는 저희 민간인들의 편의도 제공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긴 메일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좋은 소식 기다리 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소원 성취 되십시요...2008.09.08....이용국드림
무더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시온지요?
저는 34년간 교직생활을 하다가 퇴임한 사람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제가 부탁드리는 것좀 꼭 들어주십사 이렇게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선산이 남양주시에 있는 73사단내 수색중대 뒤에 저희 아버님 산소를 비롯해 12분의 조상님들 묘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 선산을 30년전 무상으로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부모님을 비롯해 조상님들 산소에 들어가려다 보면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 짜증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부모님과 조상님들 산소를 수시로 아무 때나 드나들며 가꾸고 보살피며 외롭고 즐겁고 괴로울때 수시로 찿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곳이어야 될텐데 그렇지가 못한것이 안타까우니 조치를 취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해는 군인들이 산소에 말끔하게 벌초를 해놓아 우리 일행들이 고마워 할 때도 있지만 어떤 해는 전혀 손도 안된 해도 있지요, 이것은 어떤분이 장관님이시고 또 어떤분이 사단장님이시냐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년 9월 첫째주 일요일에 모여서 벌초를 하오니 사단내에서는 이왕 대민봉사 차원에서 벌초를 하신다면 여기에 맞춰해주시면 우리 일행들도 비록 군이 우리 산을 무상으로 쓰고 있지만 군에 대한 감사를 할것이라 생각되오니 장관님께서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도 벌초를 하러가서 보니까 20%는 벌초를 해놓았고 나머지는 전혀 손도 안데어, 한편으로는 이왕하는것 모두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일행 모두가 했습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어려우시 겠지만 73사단장님께 벌초건에 대해 칭찬좀 해주시고 앞으로는 저희 민간인들의 편의도 제공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긴 메일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좋은 소식 기다리 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소원 성취 되십시요...2008.09.08....이용국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