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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164 보급대대 당신들 칭찬한다.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예비군을 다녀오면서
예전에 참 훈련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이글을 쓰게되었다.

나도 예전에 보급병으로 동원훈련을 준비를 하게되었었다.
물론 한달전부터 매우 많이준비하면서 이만하면된것같다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예비군들을 소집해서 인도인접을 하면서 부족한게 많았었다..
현역때 예비군 아저씨들에게 참 잘대해주면서. 나보다 나이가 작은사람도. 많은사람도 있었지만.
전역하고 다시 훈련받는 기분을 잘은 이해를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도와주었었다.
필요한것이 있으면. 어떻게라도 구해서 가따주려고했었는데. 많이 도와주진 못했다
몸도 못따라주고, 피곤하기도 했다.

오늘 예비군을 다녀오면서. 한명의 조교를 알려주고자 한다.
우리 내무실은 너무나 조용했다. 비도많이오고, 내무실도 아닌 천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다들 그냥
풀이 죽어 있는 모습처럼 보였다. 나도 뭐 마찬가지였다.
이때 간부들이 와서. 불편한거 없냐고. 내무실이 아니라서. 여건이 안따라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뭐 그저 그랬다.

한 조교가 들어왔다. 이것저것 우리들을 귀찮게 따라다니면서 필요한게 없는지.. 물어보는것이었다.
처음에는 간부가 저렇게 말을 하니까 따라 하는건 가보다 그랬었는데.
이거 조금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훈련엔 환자가 생기게 마련이다.)
불편한곳은 없는지, 야전침상이지만. 잠자리가 불편하시거나, 감기나 몸이 안좋으시면
보고후 내무실(건물안) 으로 이동 시켜주겠다고 말하는것이다.
꼭 내동생이 형인 나를 돌봐주는것처럼 한번두번, 세심히 챙기고 아껴주는 모습이 었다.
여러 예비역들의 장난 스러운 질문도 아낌없이 받아서는 시간이 지난뒤에서라도 대답을 해주었고
'종이에 대사 적어와'라고 황당한 주문을 시켰지만 황당함은 뒤로한체, 감수해가며 메모지에 대사를 적어왔었다.
이런 수고스러움을 보고, 나도 이만큼 현역때 성실히 할수있었을텐데 하며 이 조교를 보고 지난 날의 나를 한번 생각하게 했었다.
물론 나는 감기나, 다친곳 전혀없이 무사히? 예비군을 마쳤고, 내가 뭐 도움받을일은 크게 없었지만.
3일간 나와 함께했던 조교는 내가 아닌 정작 도움을 받은, 친절함을 받은 예비역들에게 칭찬 받아야 하다고 생각한다.
예비역들의 귀차니즘은 익히 알고있어 내가 대신 예비역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이글을 올리게 되었다.
참 예비역 선배들을 어려워 하면서도, 자신은 겸손히 하며 잘 도와주고, 모시는 일병 김종건
내가 간부라면 휴가 건의라도 올려 보내주고 싶을정도다.
물론 거기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수고 하였으나. 궂은 질문과, 어의없는 요청에도 묵묵히 임무 수행한 일병은 칭찬받아야한다.

일병 김종건 . 참잘했어요 도장 꽝꽝꽝꽝꽝 100만개다.ㅋㅋ
그리고, 중대장,행보관님,서무,보급, 행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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