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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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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사단 포병연대 - 독서토론회('감사의 힘'을 읽고)에 다녀와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62사단 포병연대 300대대 박찬규 일병의 엄마입니다.
아들이 소속된 부대에서 주최한 독서토론회에 다녀와
너무 큰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받았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육군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며칠전 아들로부터 부대에서 실시하는 독서토론회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군대에서 무슨 독서토론회를 할까
요즈음 군대가 좋아졌다더니...
궁금해 하면서 주제로 선정되었다는 '감사의 힘'이라는 책을 읽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 날을 기다렸습니다.

25일(금) 아침 8시 30분까지 늦지않게 부대에 도착했습니다.
위병소에서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독서토론회가 열리는 대강당에 도착했습니다.
접견실에서 연대장님, 대대장님, 그리고 다른 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독서토론회가 열리는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동이었습니다.
가운데 원탁을 중심으로 300대대 병사들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앉아 반겨주었습니다.
300대대장님의 주제 발표도 감동이었고, 원활하게 진행하시는 연대장님의 말씀도
한마디 한마디가 감격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서로 다투어 손들고 발표하는 병사들 뿐 아니라,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경험담을 말하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눈물 짓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독서토론회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병사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군대에서 이런 행사가 가능하다니...
더욱더 놀라운 것은 포병연대장님이신 정유기 대령님이 부임하신 이래
5차례나 이런 행사를 진행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00대대 허지현 소령님의 치밀한 준비로
이번 독서토론회는 더욱 훌륭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엄마로서 한마디 말씀하시라는데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62시단 포병연대에 한 가족인 우리 아들이 너무 행복한 병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서토론회가 끝난 후 2박3일 포상휴가도 받았답니다.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아들의 손을 잡고 '너는 정말 축복받은 병사이다' 했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62사단 포병연대는 정유기 대령님의 소신있는 연대 운영이 더 큰 자랑거리입니다.
"강한전사 및 장차 미래 조국 지도자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적으로 독서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입 이후 비전 설계/동아리 활동활성화를 통하여
선진병영문화 육성 및 대한민국 육군의 "강한전사, 강한 육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도 태권도 동아리와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또 오심운동(사과, 칭찬, 용서, 감사, 축복)을 전개하여
병사들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병영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가슴 벅차고 설레이던지요.

이 감동을 말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너무 행복한 마음에 자랑과 칭찬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62시단 포병연대 정유기 연대장님,
300대대 허지현 대대장님,
그리고 박성관 포대장님, 문계호 포대장님,
300 대대 모든 병사님들,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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