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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잃어버린 가방을 찾았습니다. 그분으로인해....
저는 29살 한 가장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어는 한 군인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휴가 다녀오고 나서 바로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방송일을 하기에 컴퓨터를 접할 시간이 넉넉지 않았네요.

7월 6일 일요일 같은 카니발 동호회(STC CLUB) xxx국장님 가족이랑 해서
두 가족이 강원도 주문진을 향에 일반 국도로 가던중에
한게령을 60미터 가량 앞두고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휴가 기분 내려고 가족끼리 사진도 찍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군것질 거리고 샀었죠.
그때 시간이 아마 밤 10시에서 11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이 사진 찍는다고 가방을 두고 아이들 사진 찍어주다가 가방을 그냥 거기에
두고 출발을 해버린겁니다.
가방엔 제 아들놈 간단한 용품들이랑 집사람 휴대폰 그리고 현금48만원이든 지갑. 신용카드 등등
가방을 두고 온것도 모르고 저희는 한계령 정상 휴게소에 들렀고
거기서 제 집사람의 가방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저희는 부랴 부랴 들렀던 휴게소로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여름휴가로 인해 쓸려고 찾았던 현급으로 인해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군요
운전도 어떻해 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밟아댔습니다.
가는도중에 집사람은 제 휴대폰으로 집사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번 시도중 다행이도 누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휴게소를 들렀다가 전화벨이 울리는 가방이 있길래 꺼내서 받은거랍니다.
휴게소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라는.....
저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도 아직 20km가 더 남았었죠.
그러다 저희 두대의 차량이 휴게소에 도착했을땐 아무도 없었습니다. 단 한대의 차량도 없더군요.
그래서 매점으로 가보았더니 아주머님이 가방을 건네주더군요.
아주머님한테 가방 전해준 사람의 행방을 물었더니 쪽지하나 주고 가셨답니다.
쪽지에는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있었죠.
전 가방을 찾고나서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 않았고
집사람을 눈물을 글성이며 그 전화번호를 눌렀고 그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집사람이 그분과 통화하면서 고마움마음 감사한마음 전하면서 사레라도 말씀을 드렸더니
그 분이 괜찮다라고만 말씀하시고
본인은 자기 할일을 했을뿐이라고만 말씀하십니다.
그분 이름도 모르고 어디서 근무하시는 줄도 모릅니다.
그런일이 있은후
제가 국방부 민원실에 제가 휴가 도중에 이런일을 겪었습니다 라고 전화를 드렸지만
그 쪽에선 전화번호만 가지고 일처리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휴대전화 번호가 개인정보라 해서...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분으로 인하여 저희 가족과 같이간 일행들은 제미나고 신나는 휴가를
보내다 왔습니다.
전 이러한 사실이 언론이나 방송 메체는 아니더라도
그분이 근무하는 부대에라도 이 사실이 전달되어
그 부대에서 근무하는 모든분들의 귀감이 될수있도록 전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군인들이 볼수있는 국방일보도 있지않습니까?
다시한번 그 분에게 저희 가족의 대표로 깊은 감사 드리며
그분의 휴대전화번호 적습니다.
010-5076-7264 이 번호만이 그분에대해 아는게 다입니다.
저희의 고마운 마음 어떻해 표현해야할지...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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