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체 방제나선 해군, 오염 우려 유처리제 살포’보도에 대한 해군 입장
□ 2월 5일자 <한국> ‘자체 방제 나선 해군, 오염 우려… 유처리제 살포’보도에 대한 해군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혀 드립니다.
□ 해군은 방제 작업 1일차에(2월 1일) 여수 해상에 기름띠가 초기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해상오염방지 관련 계획’에 따라 ‘나노황토수’유처리제를 100여 리터 사용하였고, 초기 단계(2월 1일) 이후에는 유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고 흡착포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또한 해군이 사용한‘나노황토수’유처리제는 이미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에서 검증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서 2차 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여 사용하였으며,
□ 해당 사고지역은 유처리제 사용 여부를 고려해야 되는 해역이기는 하나, 이 해역에 유처리제 사용이 금지된 것은 아님을 관계 기관에서 확인하였습니다.
□ 해군은 해상에서의 재난 발생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왔으며, 이번 여수 해상 유류 유출사고에 대해서도 인접 가용전력을 동원해 오염 방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