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육사 성적산정 개선안 마련’ 보도 관련 육군입장
◦ 연합뉴스 2월 23일자 08시 01분에『육사, 여생도 연속 수석졸업에 성적산정 방식
변경』제하로 보도된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 육사에서 성적산정 기준을 개선한 것은 기존 육사성적 평가체계에서 일반학 위주의
반영비율이 과다하여 이를 개선하고, 육사의 지향 뱡향인 “지적역량과 군인적 자질을
겸비한 정예장교 육성”의 목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 기존 성적산정 반영비율 : 일반학 73%, 군사역량 14%, 신체역량 3%
◦ 개선안은 지난 1년여의 연구 과정을 거쳐 2014년도 부터 시행하게 된 것으로, 군사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에 대한 평가방식은 남녀 생도 모두에게 공정합니다. 신체적 능력
측정의 경우 남녀 신체적 차이를 고려한 평가 기준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상대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개선된 성적산정 기준 : 지적능력, 군사적 능력, 신체적능력, 훈육영역별로 5:3:2:2의 가중치 적용
◦ 그러나 올해 졸업생부터 개선된 기준을 경과 조치 기간 없이 바로 시행하는 것은
2013년도 이전 성적에까지 영향을 주어 졸업순위 변동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에 따라 금년도 졸업생인 70기에게는 모두 기존 학점제 평가 방식을 적용키로
하였으며, 재학생은 현재까지 성적은 기존방식을 적용하고, 2014년도부터는
새로 개선된 성적산정 방식을 적용키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