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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자랑하고 싶은 장교 이영수 대위
정말 무엇으로 고마움을 표시해야 좋겠습니까.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동두천에 사는 사람으로 얼마 전(8월 26일) 물품 구입차 양주시 덕계동 소재 롯데 마트에 들러 주차장에서 현금 봉투를 분실하였습니다. 그런데 현금을 넣은 봉투라 찾ㄱ기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려다 혹시나 하여 주차원에게 문의하였더니 즉시 안내 센터로 연락을 하더군요. 그런데 어떤 분이 봉투를 주워서 왔다고 하더군요. 바로 안내 센터로 갔더니 그 분이 한참을 기다리며 매장에 방송까지 하였다더군요. 그 분이 기다리다 전화 메모를(핸드폰) 남기고 갔다더군요. 바로 전화를 하였더니 벌써 볼 일을 다 보고 집으로 가 계시더군요. 전화로 내용물을 물어서 현금 98만원이라 하였더니 맞다고 바로 가서 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여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찾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다고 기다리라니 너무 고맙고 기뻤습니다.

10분 쯤 후에 도착하여 바로 봉투를 주더군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 사례금을 주려 하였으나 한시코 거절하는 것입니다. 사례금을 받으면 이렇게 찾아주는 의미가 전혀 없다면서 끝까지 사양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잃어버린 사람 마음까지 위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자랑스러운 장교 이영수 대위를 정말 자랑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연세 대학교에서 교육 중이랍니다. 부인께선 국군 덕정 병원에서 근무하신다더군요. 부인 되시는 분도 무척 착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이렇게 착하고 깨끗한 마음씨의 소유자 이영수 대위의 미래는 확실하게 빛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속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덕정 주공 아파트에 살고 있답니다. 더불어 롯데마트 덕계점 직원들의 친절함에도 고마움 전합니다.

- 동두천 송내 주공 1단지 김 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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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꼭 국방부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시고 저도 또한 정말 훌륭하신 분이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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