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71사단 165보병연대 2대대에서 근무했던
병장 이윤구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저희누나가 올해6월경 백혈병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전 작년8월경에 아버지께서 교통사고가 나서
안그래도 막막한데.. 누나까지 병에 걸려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걸 165연대 2대대장(중령(진) 김광열) 보고를 하고.
여러 상담을 받고, 그러다보니 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71사단 간부와 165보병연대 여러 간부및 전우들이
누나를 위해 헌혈을 주기적으로 해주었고..
모금을 하여 힘든 누나를 도와주고..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되어서
지금 누나는 많이 쾌차를 하고.. 곧 골수 이식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누나를 낳을수있었던게 165보병연대 간부및 전우여러분이
없었더라면 정말 희망을 잃어버렸을껍니다..
정말 힘든 군생활을 하면서 많은걸 깨달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165보병연대 있는 간부및 전우여러분들을
정말 큰 자랑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65연대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