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백혈병 병사 사망 보도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 유족 “치료능력 없이 국군병원서 나흘 허비”는 사실과 다릅니다.
∙‘11.7.10(일), 35사단 익산대대(후방부대는 군의관 미보직)에서 가장 가까운 원광대학병원으로 응급환자를 후송하여 고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검사를 하였으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음.
* 원광대병원 조치사항 : 혈액검사, 심전도, 뇌 CT, 소변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11.7.11(월),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한 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국군대전병원으로 후송하였고, 국군대전병원에서 조치한 사항은 아래와 같음 *원광대병원 담당의사가 ‘이송 가능하다’고 진단
-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의 경우 암(악성종양)을 의심해야 함을 보호자에게 사전설명하고 입원시켜,
- 기본혈액검사, 흉부 및 복부 CT 촬영검사, 내시경(위,대장), 말초 혈액도말검사, 열성질환 항체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시행한 결과 혈액염증질환 소견 외에 고형암을 의심할만한 특이소견이 관찰되지 않았음.
- 7.14(목) 혈액암을 확인하기 위한 골수검사를 위해 충남대병원으로 후송을 결정함
∙‘11.7.14(목) 충남대 병원으로 후송한 이후, 6일이 지나서 자연살세포(NK) 백혈병으로 진단되었음.
❍ 자연살세포 백혈병(NK cell : Natural Killer Cell-Leukemia)은 학회에 보고된 환자가 20년간 4명일 정도로 희귀질환이며 5년 생존률이 5% 이하로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임.
∙ 군은 백혈병 사망 병사를 순직처리하여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