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방부가 올해부터 확대 보급하고 있는 기능성 전투화가 무더기로 불량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ㅇ 일부 부대에 보급된 기능성 전투화에서 발앞꿈치 부분의 가죽이 일부 벗겨진 것은 사실(보급된 5만 여 족 중 185족, ’11년 12월～현재)이나, 이를 불량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ㅇ 현장 실태를 확인한 결과, 발앞꿈치 부분의 가죽이 벗겨진 것은 겨울철 딱딱하고 거칠게 언 땅에서 1주일간 집중적인 각개전투 훈련시 훈련병들의 일부 불량한 포복자세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기존 전투화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ㅇ 현재, 1사단 신병교육대 외 전투상황을 실전처럼 훈련하고 있는 과학화훈련장(KCTC) 장병들은 물론 다른 부대에게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장병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국방부는 발앞꿈치 부분의 가죽이 벗겨진 일부 기능성 전투화는 A/s로 전량 교체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ㅇ 2012년 보급분 기능성 전투화 계약시에는 가죽 벗겨짐 현상을 개선한 사양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