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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72사단 202보병여단 1대대 '대위 정영석, 중령 윤동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병장 고수형 아빠 고상우 입나다
저는 정영석 대위님과 윤동영 중령님께 감사한 말씀 드리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아들 수형이는 대학교 1학년 학생이었습니다
몇번 이야기한것이 2학년 마치고 군입대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2일후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체력) 갑자기 입대한다니 저와 아내가 걱정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과연 힘든 군생활을 잘 견뎌낼수 있을까하는. . .
논산훈련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아서 자대로 간 몇일 후 중대장님이 저에게 전화가 왔을때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정말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에 제 불안은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제가 잘 돌보겠습니다"하시는 중대장님의 말씀에 진심이 느껴졌고 그 진심이 전역하는 날까지 이어졌습니다.
휴가나올때마다 전화주셔서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우리아들이 형이 있다면 친형으로 느껴졌습니다

대대장님께서는 우리 수형이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데
그런 재능을 살려주셔서 각 생활관에 그림을 걸어놓을수 있게 해주셨고 복도에도 전시해서 우리 수형이의 자존감을 북돋게 해주셨습니다.

정영석 중대장님과 윤동영 대대장님께 정말로 가장 고마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수형이가 마음의 병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매일 노심초사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매일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제대시켜서 병원치료를 해야하느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정중대장님은 저에게 전화하셔서 여기서 잘 돌보고 치료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지지않고 우리 아들을 1년반동안 케어해주셨습니다. 군병원가는날도 빠지지않고 우리아들을 동행하셔서 친동생처럼 가족처럼 돌봐주셨습니다
이글을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윤대대장님께서는 우리 수형이가 군생활을 하는중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군생활을 포기하고싶다고까지 말했는데 우리 아들에게 넌 잘할수있다는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 또한 마음이 아픈것도 육체적으로 아픈것과 다르지않다 똑같이 치료하면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두 분의 사랑과 이해가 없었다면 우리 수형이는 아마 정상적인 군생활을 마칠수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두 분 덕분에 인정받고 전역할수있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부디 두 분 빨리 진급하시고 밝은 앞날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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