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도부터 27사단 신교대 및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채민수라고합니다.

당시 27사단 신교대에서 발목쪽 부상을 당하고 군생활 기간뿐 아니라 전역 후에도 여러차례 수술을 하였고
2019년 9월에 국가유공자 신청을 위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부상을 입었던 27사단 79연대를 방문하였으며
약 8년이 지난 저의 복무기록 등을 확인해주시기 위해 본인의 일처럼 신경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게 위해 글을 씁니다.

2019년 9월, 저의 복무자료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제2신병교육대대가 있는 27사단 79연대로 방문하여야 했으나 오래된 기억으로 27사단 78연대로 잘못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그 부대에서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면회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저를 상담하여 주시고 79연대로
담당자 확인 후 연결해주시며 혼자 오랜시간 동안 면회실에서 대기하니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셨던.. 성함이 기억이 나지 않는 78연대
보급관?께 감사 인사드립니다.(키크 크시고 마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79연대로 자리를 옮겨 저녁6시가 지난 늦은 시간에 신병전입 인솔 후 바쁘신 와중에도 상담해주시고 이후 1년여가 지난 시점까지 개인적으로 문의드릴때 마다 항상 친절하게 본인일처럼 챙겨주신 육덕규 인사장교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을 답변하신 702특공연대 연대본부 박태영 장교님, 흔치 않는 업무이기에 막막 하셨을수도 있지만 신경 써주시고 자세히 답변해주시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신경 써주신 점 감사인사 드립니다.

위 언급한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육군본부로 부터 공상을 인정받고 국가보훈처로 부턴 군 훈련 중 다친 부분을 인정 받지 못하였으나 국가유공자가 아닌 보훈보상대상자로 결정되어 절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국가보훈처의 군훈련 중 부상에 대한 부정으로 현재 소송 진행 중, 문득 처음 과정을 생각하다 보니 도와주신 여러 분들이 생각이 나서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위 3분께 저의 감사의 글이 전달 되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해 고생하고 계신 모든 국군장병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몸 건강히 군복무 마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