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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국방 헬프콜, 제66보병사단 188여단장님,중대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가평 제 66보병사단 188여단 통신병으로 근무하는 박동혁 일병의 엄마입니다.
올 2월1일 입대를 앞두고 사격 등 훈련상황에 대비해 근시교정수술을 받고 입대를 시켰습니다.

평소 알러지 소인이 있던 아들이 훈련소, 후반기 교육을 잘 거쳐 자대생활 한지 얼마지 않아 급성 알러지 결막염이 심해져 중대장님 지휘하 의무대 격리입원 일주일을 하고 나왔습니다.

입대 100일만에 7박8일 휴가기간에 제일 먼저 안과를 찾아 결막염 후유증 검사를 하고 완치판정을 받고 복귀를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예방격리 2주간 생활관 환경이 바뀌면서 결막염이 재발,호전,악화,호전을 거듭한다는 전화를 받고 임시방편으로 대리처방된 약과 안약을 위병소에 맡기고 왔습니다.
2주 지나 부대복귀 후 주말, 참을 수 없는 심각한 안구 통증과 압통, 시야흐림 증상이 심해져 저에게 sos를 보내왔습니다. 1m전방 사물이 보이지 않는다하니 기가 찰 노릇이었지요.
상급병원이나 민간병원 응급진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 판단이 되었지만 주말이라 쉬고 계시는 선임, 중대장님께 폐가될까 연락하기도 주저스럽고, 연락한들 주말이라 하는 병원도 없을 것이기에 막막함과 우천으로 하지 못한 사격훈련, 격리기간 밀린 당직근무 등 반복되는 안질환으로 요청이 쉽지 않아 걱정을 하는 아들에게 바깥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 암담하였습니다.
더우기 남편이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눈의 질병을 허투루 간과하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입대 전 교정수술이 잘못된 건지, 아빠처럼 녹내장이 온 건지, 결막염이 심해진 건지 즉시 정밀검사와 치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미칠 지경 이었습니다.

군특성상 보고체계와 수순을 밟아야 하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아들 앞에서 옥죄어오는 죄책감으로
국방 헬프콜 1303으로 상담요청을 하였습니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린 지 한 시간만에 따뜻한 위로와 빠른 조치를 취해주겠다는 답문을 받고, 보고쳬계를 지켜드리지 못한 부대 간부님들께 죄송한 마음과 안도감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이른 아침, 부대 여단장님과 중대장님의 위로와 걱정어린 선처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병원진료와 정밀검사, 녹내장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아들은 안정치료 중입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한결같이 아들의 이동 동선과 진료절차를 수시로 체크하고 일일이 전화주시면서 위로를 아끼지 않으신 여단장님, 중대장님의 발빠른 대처와 긴 시간 동행해 주신 포반장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새벽시간, 사사로운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발빠르게 위로와 대처방안 알려주신 국방헬프콜 1303 상담원과 안전정보처 관계자분 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잘 치료받고 군복부 성실히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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