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21년 2월 7일부로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병장이 된 류현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얼마전에 생일이였는데 부대를 떠난지 2달이 지났는데도 생일날 아침에 대대장님이신 정승민 중령님 중대장님이였던 고형철 대위님께서 전화를 해주셔서 약 1년 9개월간에 군생활의 추억이 떠올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대였던 31사단 95여단 구례 곡성 대대에는 잊지못할 추억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제일은 아마 부대침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역한지 한달반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그날들이 생생합니다. 가끔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며 군대 얘기를 할때도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중 제일 인상깊었던 모습은 부대 울타리에서 계속 물이 넘쳐들어오는데 무기 탄약을 옮겨야 해서 무기고 탄약고를 들어가야되는데 이미 종아리 높이로 물이 차오르고 있어서 서로 눈치만 보며 아무도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대대에서 제일 높으신 대대장님께서 직접 물을 헤쳐 들어가시면서 상황을 통제하시는데 어느 누가 안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그렇게 마을 쓰레기차까지 다 동원해서 무기와 탄약을 막사 건물 2층으로 옮기고 위병소문을 잠그고 나간지 30분만에 저희 부대는 1층까지 모두 침수되어 약 1년간 생활했던 저희의 집이 흙탕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대장님 및 부대 간부님들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저희 부대는 다친사람 한명 없이 모두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군생활 하면서 대대장님 중대장님 및 부대 간부님들한테 받은게 너무 많고 감사한 일이 너무 많지만 여기에 글로나마 우리 부대가 이렇게 좋았다 행복했다 대대장님의 슬로건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대대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고 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우리가 편히 지낼 수 있게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 우리 국군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구례 곡성 부대원들!!!
저희 부대였던 31사단 95여단 구례 곡성 대대에는 잊지못할 추억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제일은 아마 부대침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역한지 한달반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그날들이 생생합니다. 가끔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며 군대 얘기를 할때도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중 제일 인상깊었던 모습은 부대 울타리에서 계속 물이 넘쳐들어오는데 무기 탄약을 옮겨야 해서 무기고 탄약고를 들어가야되는데 이미 종아리 높이로 물이 차오르고 있어서 서로 눈치만 보며 아무도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대대에서 제일 높으신 대대장님께서 직접 물을 헤쳐 들어가시면서 상황을 통제하시는데 어느 누가 안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그렇게 마을 쓰레기차까지 다 동원해서 무기와 탄약을 막사 건물 2층으로 옮기고 위병소문을 잠그고 나간지 30분만에 저희 부대는 1층까지 모두 침수되어 약 1년간 생활했던 저희의 집이 흙탕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대장님 및 부대 간부님들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저희 부대는 다친사람 한명 없이 모두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군생활 하면서 대대장님 중대장님 및 부대 간부님들한테 받은게 너무 많고 감사한 일이 너무 많지만 여기에 글로나마 우리 부대가 이렇게 좋았다 행복했다 대대장님의 슬로건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대대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고 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우리가 편히 지낼 수 있게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 우리 국군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구례 곡성 부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