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치매환자이신데, 아침에 댁에 갔더니 안계셨어요.
전화드리니 어딘지 모르기겠다며 택시 타고 법원 앞으로 간다고 하시는거에요.
거긴 아주 예전에 사시던 주택가쪽인데..ㅡ.ㅜ
택시 타지 마시고, 옆에 아무나 바꿔 달라고 했어요.
전화 받아주신 분께서 터미널 부근이라는 말에 언제부터 나가셔서 헤매셨을지,
그 멀리 어찌가셨나 하는 걱정에 가슴이 두근거려 경황이 없더라구요.
어머님 상황 말씀드리고 택시를 태워 주실것을 부탁드렸는데
본인도 근처가 목적지이니 함께 오겠다고 해주셨어요.
목적지에서 어머님 뵙는 순간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몰라요.
혼자서 더 먼곳으로 이동하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하더라구요.
겨우 놀란 마음 가라앉히고 도와주신 분께 연락드렸어요.
잠시나마 가족을 잃어버린 마음을 어떻게 대신 표현할수있겠어요만은,
사례도 한사코 거절하시고..
어려운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신 김성민 상병님 덕분에 어머님께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노력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화드리니 어딘지 모르기겠다며 택시 타고 법원 앞으로 간다고 하시는거에요.
거긴 아주 예전에 사시던 주택가쪽인데..ㅡ.ㅜ
택시 타지 마시고, 옆에 아무나 바꿔 달라고 했어요.
전화 받아주신 분께서 터미널 부근이라는 말에 언제부터 나가셔서 헤매셨을지,
그 멀리 어찌가셨나 하는 걱정에 가슴이 두근거려 경황이 없더라구요.
어머님 상황 말씀드리고 택시를 태워 주실것을 부탁드렸는데
본인도 근처가 목적지이니 함께 오겠다고 해주셨어요.
목적지에서 어머님 뵙는 순간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몰라요.
혼자서 더 먼곳으로 이동하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하더라구요.
겨우 놀란 마음 가라앉히고 도와주신 분께 연락드렸어요.
잠시나마 가족을 잃어버린 마음을 어떻게 대신 표현할수있겠어요만은,
사례도 한사코 거절하시고..
어려운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신 김성민 상병님 덕분에 어머님께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노력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