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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5포병여단 98대대(철원) 천지원 소위님 이하 동료분들 다시한번 선행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철원경찰서 갈말파출소에 근무하는 남명현 경사입니다.
어제 2.4(목) 야간근무 신고 출동 시 천지원 소위님과 대위,하사님 세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웠던 상황을 순조롭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신고내용은 고령인 어르신께서 도로에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였는데 천지원 소위님께서 이를 발견하고 신고를 해준 것입니다.

첫신고 당시 할머님께서는 약주를 하신 상황이었고 늘 하던 업무이기에 천지원 소위님께 인계를 받고 근처 지인집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어떤 이유인지 할머님께서는 얼마 후 다시 나오셔서 도로에 주저 앉는 바람에 위험한 상황이 다시 연출되어 천지원 소위님의 재 신고로 출동하게 된 사안입니다.

할머님께서는 시골에 홀로 거주하시고 계신 상황에서 금일이 생신이신데 자녀들의 부족한 관심에 죽고싶다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상황이었고 저희 경찰의 도움도 원치 않는다며 대화를 거부 하였습니다

이때 천지원 소위님이 대화를 계속 시도하였고 그렇게 할머님과의 대화는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한시간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술을 더 구입을 해서 한병을 그대로 드시는 바람에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었는데 천지원 소위님이 끝까지 대화를 끈을 놓지 않아 결국 할머님께서는 집에 귀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군,경의 부축아래 할머님을 안전하게 집에까지 모셔다드리게 된 사건입니다

우선 저희 경찰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상황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이끌어 주신점,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지금 경찰 업무를 16년하고 있는 저로서는 다시한번 업무를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당시 상황도 천지원 소위님과 동료 직원분이 퇴근 무렵으로 보였는데 경험칙상 충분히 저희한테 맡기고 집에 귀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할머님이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귀가를 한다니 정말 대단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글로 다 전하지 못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정말 요즘 코로나로 사람 대면도 꺼리는 세상에서 밝은 빛이 되어주신 천지원 소위님과 동료직원분들이 정말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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