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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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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北 '조선중앙통신 보도자료' 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10. 11. 2(화)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서 보도한 '北.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공개장' 내용은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 사항을 반복한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방적 자기주장에 불과합니다.

이는 마치 살인범이 과학적 조사 및 명확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북한이 과거에 보인 KAL機 폭파사건,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의 부인과 동일한 행태라 할 수 있습니다.

北.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공개장에서 주장한 내용은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어뢰 금속성분, 설계도, 1번 글씨, 물기둥, 흡착물, 스크류 변형, 부식기간, TOD동영상, 폭발시뮬레이션, 러시아보고서 등 의혹사항을 인용한 간교한 술책입니다.

특히 북한에서 주장한 "북한의 어뢰는 알루미늄 합금이 아닌 강철합금재료로 만든 주체식 어뢰다"라는 주장과 관련, CHT-02D어뢰는 수거된 어뢰추진동력장치의 금속성분 분석결과, 고정타 및 축은  철(Fe 100%), 프로펠러는 알루미늄합금(Al 86%, Si 14%)으로 확인되었으며, 알루미늄 합금이 아니라는 것은 상투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북한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 만화 등을 통하여 충분히 설명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합동조사단의 과학적인 조사활동과 행위자 규명에 대하여는 6. 4 유엔안보리 성명, 10. 26 美 충격 및 진동심포지움에 참석한 국제 과학계와 안보전문가들로부터 조사결과에 대하여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국방부는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이용, 北.국방위원회 검열단 명의로 그들의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하여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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