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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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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한·미합동훈련 중 오폭사고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지난 3월 29일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천안함, 한·미합동훈련 중 오폭사고 의혹'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천안함은 '2010년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 합동훈련 중 오폭사고 의혹', '한미간 군사적 갈등을 우려해 뭔가 감추려한다는 세간의 의혹이 사실여부로 드러날 경우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한미간 합동훈련 중 작전상 발생한 오폭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는 잘못된 보도입니다.

관련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측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보도함으로 인해, 임무수행에 열중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해군 및 그 가족들은 물론, 독자들에게 불필요한 의혹과 혼란을 불러일으키게 하여 결과적으로 군의 명예를 훼손, 사기를 저하시키게 한 점과 한·미 양국군의 갈등 유발로 동맹관계를 저해할 소지가 있도록 한데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정보도를 한다고 밝혔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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