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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수해복구 작업에 도움주신 임실 35사단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장마로 수해피해 지역에 대민 지원 나와 주신 국군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

전체 중에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감사 드릴 부대는,
임실 35사단 입니다.

마을을 감싸는 둑이 터져, 마을 전체가 잠겼고,
시골이다 보니 재래식 화장실, 농사용 비료, 가축을 키우는 농장 등
온갖 더러움으로 인해, 수해 복구 작업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한번 찌푸리지 않고, 하나라도 더 도와주시기 위해 여러 모로 애쓰신
35사단 여러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 드리고,
특히나 기억에 남는 분 몇분을 적어 보려 합니다.
(직급체계를 잘 몰라서 정확한 직급을 적지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ㅠ)

먼저,
- 마을 전체를 진두지휘 해주시던 안경쓰신 포병 대대 대장님!!!!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부대원들에게 솔선수범 몸으로 보여주시며,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 2일차 5,6 조를 이끌던 본부 포대장님(?)

며칠 동안 힘드셨을텐데, 주민들 보면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주시고,
힘내라 격려해주시고, 같은조 대원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던 모습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 5,6조 본부 포대장님 바로 밑 직급이셨던 검정색 마스크 쓰신 군인분!

긴 시간 동안 수해 복구작업에 힘쓰시느라,
다리를 다치셨던 것 같은데,
한사코 괜찮다 말하며 계속 일하시고,
쉬는 동안에도 사방을 둘러보시다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
말없이 조용히 도와주시고는 또, 다른 곳으로 쉼없이 이동하셔서,
제대로 감사 인사 한번 전하지 못했습니다.ㅜㅜ
글로나마 꼭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트럭을 거침없이 운전하시던 여성군인분(높은 직급이셨던 것 같아요ㅜ)
마을 골목이 좁고 운전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거침없이 다니시던 모습,
짐을 치우고 올리고 할때에 현장에 있던 군인들 통솔하시던 모습
여성 군인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습인 것 같습니다.

- 3일차 5,6,조를 이끌던 안경쓰신 하사님과 윗 직급의 대장님…(?)
하사님보다 아랫직급이던 군인분

건물을 철거하다 보니, 유리, 못 등 위험한 작업이 상당히 많았는데,
일하시면서 계속 부대원들 챙기면서,
안전!! 안전! 외치시고,
어려운 일, 위험한 일 보이면 본인들이 직접 하시고,
또, 집주인이 처리할 방법을 몰라 갈팡질팡할때에
집주인이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장단점 설명해가며 빠르게 의사결정 해서,
완전 부셔진 집을 일사천리로 치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운 날 물 부족 사태에,
본인 마실 물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본인 마실 물을 저에게 주신 박홍규 이병님(?),
눈물 날뻔 했습니다.ㅜㅜ


5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자원봉사자분들, 많은 부대들 다녀갔지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35사단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주신 도움에 비해, 글로 표현된 감사함이 너무 적어서 죄송합니다.

5일이라는 시간동안,
주민들의 부당한 요구에도 묵묵히 답해주시고,
시작과 끝을 책임져 주신 35사단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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