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자 某 방송의 「수술 안해도 억대연봉 민간의사 왜 뽑았나」제하의 보도와 관련하여 국방부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국방부는 민간의 선진의료기술을 군병원에 도입하고 우수한 민간출신 숙련의를 통한 군병원 전반의 진료역량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민간의사를 군병원에 채용해 오고 있습니다.
◦이후 국군수도병원은 지속적으로 병원 운영을 개선하여 2015년 12월, 군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군병원에서 하지 못했던 고난이도 수술*을 시행하여 해당분야 민간병원 위탁치료가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 뇌동정맥기형, 뇌종양, 인공관절치환, 연골이식, 인대재건술 등
◦보도에서 외래 진료건수가 없다고 지적한 민간의사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본래 외래진료가 없는 진료과에 해당하며, 내과, 재활의학과 등 5개 분야에서는 민간의사의 진료가 군의관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국방부는 민간 숙련의 영입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면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