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자 모 매체의「軍적응 그린캠프’했지만...자대복귀 줄고 전역은 늘고」제하 보도와 관련하여 국방부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국방부는 그린캠프에 심각한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병사들이 함께 입소하는 등 운영상의 미흡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소 대상자 선별 (자대복귀 가능성 있는 장병만 선정), 프로그램 개편 등을 골자로 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육군 3군단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음.
□ 시범운영 결과 자대복귀율 향상(35%→80%)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개선(안)이 반영된 「그린캠프 기본 운영지침」을 하달하였고, 8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 후 10월부터는 전면 시행할 예정임.
□ 또한, 그린캠프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7년 7월부터는 그린캠프를 전담하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 배치하여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고 개인 및 집단상담 확대를 통해 심리치유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음.
□ 개선된 그린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캠프 입소자에 대한 심리치유 효과가 증대되고, 현역복무부적합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한 후속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