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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자료실

안전한 국방부 운동화로 만들어주세요
국방부에서 매년 구입하는 운동화에 사용되고 있는 자재(일명 뒷굽 빳찌)에 저급 재생원료(흑색 PVC C급)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PVC 재생원료 유해성에는 중금속(납), 유해물질 포함(다이옥신), 내구성 저하(찢어짐), 냄새 등으로 잘 알려져 있음.

국내외 신발 브랜드 업계에서는 PVC로 된 원자재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검증된 EPR수지 및 TPU수지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국방부 운동화에는 PVC 원자재를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납품되는 신발 원자재의 검사(중금속, 유해물질, 내구성)는 하고있는지
아니면 검사결과를 묵인 또는 검사결과를 조작하고 있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국방산업에 많은 부조리가 들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몰라서 안했다면 지금이라도 철저히 검사하여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60만 국군장병의 건강을 더욱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답글
답변
작성일 :
2015-09-11 18:20:12
작성자 :
군수품개선제안
답변상태 :
답변완료
안녕하십니까. 군수품 개선 제안센터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우리 軍에서 보급 중인 운동화에는 뒷꿈치 형상을 잡아주기 위한 목적으로 일명 "빳지"라는 심지형태의 PVC(열가소성플라스틱) 제품이 사용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군용 운동화의 빳지는 장병들의 병영생활 중 다양한 활동에 적용하기 위해 뒷축보강용으로 충분한 내구성 보장이 가능한 PVC 재질을 적용해 왔습니다.

다만, PVC제품의 특성상 귀하께서 제기해주신 것과 같이 일부 인체유해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어 장병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는 PVC 재질을 대체할 수 있는 무독성 친환경 재질 적용을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류의 인체유해물질 사용여부 확인을 위해 올해부터 조달하는 운동화는 구매요구서에 KC검사(유해물질 안전기준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도록 명시하여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만 납품할 수 있도록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군수품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소중한 의견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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