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충성! 안녕하십니까!
1107공병단 152대대 2중대에서 군생활 마친 현 민방위대원 유광열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는.
저에게 있어 영원한 소대장인 박재현 소대장(현 7공병여단 박재현 인사장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전역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넘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모두 그러하듯, 저또한 군생활의 잊지못할 추억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군생활 중 파병이라는 기회가 있었고, TEST(기초체력, 사격 등)를 통과해야만이 부대원으로 선발 될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쉽게 못해보는 경험이기에 꼭 가고 싶었지만,
기흉이라는 질병으로 '지원조차 할 수 있을까?', '내가 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함께 해보자!'라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분이 바로 박재현 소대장이었습니다.

소대장님은 저에게 함께 갈 것이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독려해주셨습니다.

그 말 한마디 응원에 보답하기위해
저녁시간마다 활용해 줄넘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구보등 매일같이 운동하며 기초체력을 키웠고
그 결과 당당히 단비부대원으로 선발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박재현 소대장님의 응원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군생활동안 소대장님의 조언과 지도 덕분에 저는 군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또한 소대장님과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한 추억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소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보내기 전까지 잠시 소대장님의 생각에 잠기며, 또 한 번 소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박재현 인사장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유광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