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키 리졸브 및 폴 이글 훈련이 3월 7일 시작됐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키 리졸브는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에 오래되고 굳건한 파트너십과 우정 및 대한민국과 역내 안정 보호에 대한 양국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
폴 이글 훈련 역시 3월 7일 시작하여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6주간의 폴 이글 훈련 간에 한미연합사 및 주한미군사의 구성군사령부(지상군, 공군, 해군 및 특수작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련의 합동/연합 야외기동작전을 연습하게 된다.
위의 두 개의 연습에 약 17,000여명의 미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에게 폴 이글 및 키 리졸브 연습 일자 및 두 연습의 비도발적 성격에 대해 알렸다.
# 키리졸브 연습 : 유사시 미 대규모 증원(增援) 전력이 한반도에 긴급 배치돼 반격 작전을 펴는 것을 상정한 연습으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전쟁 수행절차는 숙달하는 중점을 두고 있음
# 독수리 훈련 :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 예하의 구성군이 지상 기동, 공군·해군·원정·특수 작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야외 기동 훈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