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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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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장병 백신접종 관련 국방부 입장

□ 청해부대 장병 대상 백신접종 관련, 해외에서 임무수행 중인 부대와 현지의 상황, 그리고 우리 군의 방역 노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파병 장병들에게 백신을 보내지 않는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일부에서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함.


□ 청해부대 34진은 2월에 출항하여 파병 전 예방접종은 불가하였음.
   * 장병 예방접종은 보건당국의 사회필수인력 접종계획에 따라 3월부터 군 의료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작하였고, 일반 장병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종하였음.


□ 청해부대 34진의 경우, 최초 백신접종 대상 포함 여부를 검토할 당시, 1) 원해에서 작전임무가 지속되는 임무특성상 아나필락시스 등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상황 대처가 제한되는 점과 2) 함정 내에서는 백신 보관기준의 충족이 제한되는 점 등으로 현지접종이 곤란하다고 판단하였음.
   * 30세 미만 장병은 화이자 접종이 필요하나, 6월경 화이자 백신 보관기준 변경 전까지는 초저온냉동고의 별도 비치가 필요한 상태였음.


□ 현재 교대 예정인 청해부대 35진과 현지 교대가 완료된 동명부대의 경우 국내에서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며, 한빛/아크부대의 경우 UN 및 주둔국과의 적극적 군사외교를 통해 현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였음.


□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신속한 치료와 안전한 귀국을 위해 가용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아울러,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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