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군 병장으로 병역필한 일반 시민입니다.
우연찮게 우리 국군의 선행을 발견해 이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경 용산역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문산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당시 제 옆에는 외출을 나온 듯한 병사 한 명이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저희 두 사람 뒤로 시각장애인 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어느쪽 승강장을 이용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평소처럼 무심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서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병사분은 달랐습니다.
해당 병사분은 앞을 보지 못하시는 분께 어느 쪽 열차를 이용하시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분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문산 방면 열차에 탑승하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병사분은 이쪽 승강장에서 열차를 탑승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가르쳐드렸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 병사분은 시각장애인 분께 자신의 팔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지하철 탑승이 불편한 장애인분을 도와주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열차가 도착하자 병사분은 시각장애인 분을 열차 안으로
모셔다드리며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으니 주의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차내 빈자리로 안내해드렸습니다.
비록 사소한 일이지만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작은 선행을 보며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우리 시민사회의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병사의 부대 마크와 명찰, 계급을 유심히 살펴보았고
해당 병사가 17사단에 소속된 박성재 일병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 사회의 몸이 불편한 시민에게
따뜻한 친절을 베풀었던 박성재 일병을 칭찬합니다.
박성재 일병의 미담이 뭇 국군 장병의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연찮게 우리 국군의 선행을 발견해 이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경 용산역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
문산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당시 제 옆에는 외출을 나온 듯한 병사 한 명이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저희 두 사람 뒤로 시각장애인 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어느쪽 승강장을 이용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평소처럼 무심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서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병사분은 달랐습니다.
해당 병사분은 앞을 보지 못하시는 분께 어느 쪽 열차를 이용하시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분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문산 방면 열차에 탑승하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병사분은 이쪽 승강장에서 열차를 탑승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가르쳐드렸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 병사분은 시각장애인 분께 자신의 팔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지하철 탑승이 불편한 장애인분을 도와주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열차가 도착하자 병사분은 시각장애인 분을 열차 안으로
모셔다드리며 승강장과 열차 사이가 넓으니 주의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차내 빈자리로 안내해드렸습니다.
비록 사소한 일이지만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작은 선행을 보며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우리 시민사회의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병사의 부대 마크와 명찰, 계급을 유심히 살펴보았고
해당 병사가 17사단에 소속된 박성재 일병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우리 사회의 몸이 불편한 시민에게
따뜻한 친절을 베풀었던 박성재 일병을 칭찬합니다.
박성재 일병의 미담이 뭇 국군 장병의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