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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사람을 살린 공군 2명을 칭찬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 장교를 남자친구로 둔 한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칭찬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반 시민 한 사람으로서 제보를 합니다.

3월 10일 오후 3시 반경 수원에 한 음식점에서 저를 포함한 네 명 그중 공군 장교 2명과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식당 직원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습니다.
학군 동기로 죽이 잘 맞던 친구 한 명은 그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제 남자친구는 골든타임인 4분 이내 CPR 시도를 위해 의식을 확인한 후 음식물 쓰레기가 묻은 아저씨의 앞치마를 벗기고
기도를 확보했습니다. 그다음 평평한 곳에 눕혀 가슴 압박을 시도했습니다.
가슴 압박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저씨는 의식이 서서히 돌아왔고 남자친구는 옆에서 계속 말을 걸며 의식이 완전히 돌아온걸
확인한 후 119에 무사히 인계하였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있던 아저씨 몸 위로 음식물 찌꺼기가 덮쳐 CPR을 하는 손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잔뜩 묻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응급처치를 했던 것입니다.
쓰러진 아저씨는 다행히 건강에 지장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평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경험도 있고 길거리에 술 취한 사람이 불안하게 쓰러져 있으면 꼬박꼬박 경찰에 신고를 하던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친구는 연신 고마워하는 식당 주인분에게 당연한 일을 했다고 끝까지 아저씨는 괜찮냐고 물어보며 식당을 나섰습니다.

평소에도 저에게 군인은 언제 어디서나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했지만 행동으로 보여준 남자친구에게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군인 장병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위에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군인이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공군 학군 41기 이재헌, 김융희 를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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