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예비군 훈련간 살이 너무쪄서 피복이 몸에 맞지 않아 동대장님께 추가로 지급을 요청 드렸습니다.
김 규 상사님께서 피복을 지급해주셨는데 그 과정에서의 상사님의 행동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1. 상의 피복을 건네주기 전 직접 냄새를 맡아보시면서 혹시나 냄새가 나는지 직접 확인하셨습니다.
그 후 과정에서도 혹시나 제가 불편할까봐 상의 피복을 직접 들고 계시면서 팔을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물론 너무 죄송해서 그냥 받아서 입었습니다.)
- 사실 냄새가 나던 말던 빌려주는 입장이시니 신경 안쓰실만도 한데, 직접 맡아보시는 모습을 보니 인간으로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2. 하의 피복이 너무 커서 맞지 않아 요대가 필요한 상황에 상사님이 자신의 요대를 벗어서 주시면서 혹시 맞으면 이거 쓰시라고 하시더라구요
- 금일은 작계 훈련이라 대대랑 연관이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의 요대를 벗어서 맞는지 확인해보시라는 상사님의 행동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3. 결국, 요대도 맞지 않아 급하게 주신 군화끈으로 조치하여 훈련을 잘 받았습니다.
- 군화끈 아이디어도 참.. 감사합니다. 그 아이디어가 없었으면 바지가 계속 내려가서 움직이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짧은 순간에 느낀 상사님의 태도와 감사함이 너무 커서 제가 가진 부사관에 대한 이미지가 순식간에 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상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김 규 상사님께서 피복을 지급해주셨는데 그 과정에서의 상사님의 행동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1. 상의 피복을 건네주기 전 직접 냄새를 맡아보시면서 혹시나 냄새가 나는지 직접 확인하셨습니다.
그 후 과정에서도 혹시나 제가 불편할까봐 상의 피복을 직접 들고 계시면서 팔을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물론 너무 죄송해서 그냥 받아서 입었습니다.)
- 사실 냄새가 나던 말던 빌려주는 입장이시니 신경 안쓰실만도 한데, 직접 맡아보시는 모습을 보니 인간으로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2. 하의 피복이 너무 커서 맞지 않아 요대가 필요한 상황에 상사님이 자신의 요대를 벗어서 주시면서 혹시 맞으면 이거 쓰시라고 하시더라구요
- 금일은 작계 훈련이라 대대랑 연관이 크게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의 요대를 벗어서 맞는지 확인해보시라는 상사님의 행동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3. 결국, 요대도 맞지 않아 급하게 주신 군화끈으로 조치하여 훈련을 잘 받았습니다.
- 군화끈 아이디어도 참.. 감사합니다. 그 아이디어가 없었으면 바지가 계속 내려가서 움직이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짧은 순간에 느낀 상사님의 태도와 감사함이 너무 커서 제가 가진 부사관에 대한 이미지가 순식간에 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상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