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사단 수색대대를 18년 10월에 전역한 김창훈이라고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혈액암으로 투병중이신데 헌혈증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 친구한테 헌혈증을 부탁했습니다. 친구는 열심히 헌혈증을 구해줬고, 대대원들이 힘을 합쳐 무려 61장이라는 많은 양의 헌혈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군을 전역한지 얼마 안된 저한테는 다시한번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의무 복무를 하고 있는 모든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도군단 17사단 100연대 3대대 본부중대 저격반 병장 한정우 및 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지만 이런식으로 밖에 할 수 없어서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따뜻한 칭찬을 한번 해주셨으면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