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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군인 해병대 권인태님
안녕하세요.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곳은 시내와의 거리가 멀고 차량이 빈번하지 않는 외곽지역에 있는 작지만 행복한 노인요양원 효도의집입니다. 또한 소중한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촉탁의 원장께서 주기적으로 방문 하여 어르신을 돌보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며칠 앞둔 1월 00일 촉탁의 원장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 해 드렸습니다.
촉탁의 원장께서는 연고지가 이곳이 아닌 관계(대구 자택)로 주말 귀가를 위해 신경주역에서 열차를 이용하여 귀가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촉탁의 원장께서 귀가 하시던 중 깜박 잊고 플랫 홈에 저희들에게서 받은 선물을 두고 열차를 타고 가셨습니다. 선물을 잃어버리신 원장님께서는 무척 미안해 하셨고, 저희들은 찾아서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선물을 찾을 길은 요원 했습니다.
오후00시경 어떤 남자 분이 신경주역에서 선물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습득하였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선물 상단에 본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보시고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전화를 걸어주신 분은 서울을 가시는 분이라 기차 시간이 임박하여 미처 역무원에게 맡길 수 없어서 그것을 가지고 서울 가셨다가 볼일을 보시고 다음 다음 날 오후 0시00분에 신경주역에 도착하면 전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남자 분은 플랫 홈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물품을 보시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바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플랫 홈에 그대로 방치하여 누군가가 가져가거나 정리가 되어 버렸다면 찾을 길이없는 상황이엇습니다.
물품을 잃어버린 다음 다음 날 오후 0시00분에 신경주역에 도착하신다는 남자분과 일정을 공유 하여 저희 직원이 물품을 받아 오셨습니다. 물품을 습득하신 분은 해병대 소속 군인이셨고 권인태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해병대 군인이신 권인태님은 습득하신 물품을 즉시 저희들에게 연락 주시고, 본인의 일정 중 분실물을 잘 보관 해 주시고, 서울까지 들고 가셨다가 들고 오시는 번거러움도 마다 하지 않으셨고, 당연히 할 일을 하셨다고 겸손해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분이십니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해병대 군인이시라 더욱 든든하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박달로110-32 효도의 집 노인요양원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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