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세요 제가 훈련병일때 많은 도움을 주신 이민재 분대장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입소첫날 저는 가방하나 없이 맨몸으로 왔는데 막사로 가기 전에 판쵸우의 생수 볼펜 등등 많은것들을 나눠 주더군요 가방도 없이 왔던 제가 맨손으로 들기엔 너무 많았습니다 어쩔수없이 어렵게 손으로 들고 막사까지 가려했으나 가던도중 폭우 까지 쏟아져 도저희 혼자 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민재 분대장님이 말없이 오셔셔 저의 짐을 나누어 들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며칠뒤 바른걸음 발 박자 군가 등등 많은걸 배워야하는 시기였습니다 다른건 잘됐지만 바른걸음 발 박자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혼자 연습도 해보았지만 안됐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혼자 연습 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신 이민재 분대장님이 오시더니 저에게 바른걸음 발 박자를 될때 까지 옆에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러곤 모르는게 있으면 혼자 하지말고 본인에게 와서 물어보라며 친절해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뒤로도 사격1차가 떨어진 저에게 2차때는 통과하자 하시면서 영점조절,계머리판을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런 호의는 저에게만 베푸시는게 아니라
모든 훈련병들에게 알려주시고 또 k2 총 분해하고 청소하는 법을 모르는 많은 훈련병들을 일일이 알려주시고 훈련병들이 수료를 무사히 맞히게 큰 힘을 쓰신 분대장님입니다. 수료 한지 2달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민재 분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