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민간인 입니다.
2023년 2월 7일(화)에 만항재 쉼터쪽으로 차를 끌고 드라이브를 가던 중에,
초행길이여서 쉼터 위쪽으로 군부대가 있는 줄 모르고 차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던 와중에 앞에 군부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후진을 하려고 했으나 눈길이 미끄러워서 차가 제대로 핸들링이 안되고
유턴을 하던 와중에 옆 도랑에 차가 파묻혀서 이도 저도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렉카를 불렀으나 거리가 멀어서 언제 도착할 지 모르는 와중에,
국군장병분(중사,상사)들께서 4~5명이서 상황을 보시고는 바로 나와서 본인 일 처럼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앞바퀴가 완전히 묻혀서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사복을 입고 퇴근을 하시려던 어르신께서 뒷짐을 쥐고 나오시더니 "전문가 있어 전문가" 라고 하시면서
전문가 분을 부르셨습니다.(퇴근 전 사복 차림이여서 정확한 계급은 모르겠네요)
"전문가" 라고 불리시던 어르신의 화려한 핸들링과 사복차림의 3분의 엄청난 괴력으로 눈에 파묻힌 차를 간신히 꺼내주셨습니다.
군인 분들이 아니였으면 저는 추위에 떨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을 뻔 했습니다.
저도 제대한 지 이미 15년 이상이 되었지만, 정말 군인은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그 때 도와주셨던 공군 장병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끝까지 옆에 있어줬던 애기 중사 분에게도 또 감사드립니다.
2023년 2월 7일(화)에 만항재 쉼터쪽으로 차를 끌고 드라이브를 가던 중에,
초행길이여서 쉼터 위쪽으로 군부대가 있는 줄 모르고 차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던 와중에 앞에 군부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후진을 하려고 했으나 눈길이 미끄러워서 차가 제대로 핸들링이 안되고
유턴을 하던 와중에 옆 도랑에 차가 파묻혀서 이도 저도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렉카를 불렀으나 거리가 멀어서 언제 도착할 지 모르는 와중에,
국군장병분(중사,상사)들께서 4~5명이서 상황을 보시고는 바로 나와서 본인 일 처럼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앞바퀴가 완전히 묻혀서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사복을 입고 퇴근을 하시려던 어르신께서 뒷짐을 쥐고 나오시더니 "전문가 있어 전문가" 라고 하시면서
전문가 분을 부르셨습니다.(퇴근 전 사복 차림이여서 정확한 계급은 모르겠네요)
"전문가" 라고 불리시던 어르신의 화려한 핸들링과 사복차림의 3분의 엄청난 괴력으로 눈에 파묻힌 차를 간신히 꺼내주셨습니다.
군인 분들이 아니였으면 저는 추위에 떨면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을 뻔 했습니다.
저도 제대한 지 이미 15년 이상이 되었지만, 정말 군인은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그 때 도와주셨던 공군 장병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끝까지 옆에 있어줬던 애기 중사 분에게도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