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둥이 아이가 올해 목표한 대학을 진학하지 못해 방황 하던 중 군입대를 거론하게 되어서 군대 관련 상담을 한번 받고자 주변에 군 입대에 대한 상담을 해줄 사람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부안군 박성욱 지역대장님께서 군입대 관련 부모상담도 해주신다는 말이 떠올라 상담 가능여부를 전화를 드렸더니 직장인인 제입장을 고려하여 기꺼이 휴일날로 상담일정을 잡아주셨습니다
2019년 12월 첫 상담을 시작으로 금년 1월 하반기까지 지역대장님의 사적인 일정을 모두 포기한채 부모가 상담하기 좋은 시간대인 휴일과 제 근무시간을 피해 늦은시간 때에 상담을 수차례 해주시면서 아이의 성격과 현재 상황을 파악한뒤 2월부터 아이와의 상담을 2개월간을 주마다 진행하여 아이가 방황을 멈추고 대학교에 무사히 진학하고 금년 3월 신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엄마인 제가 아이의 거칠고 반항된 모습에 힘이들어 모른척 하고 싶었던 일을 기꺼이 대신 해 주시면서 아이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새로운 세계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2. 직장 내 업무가 사회복지 분야 중 장애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시기에 보훈단체 관리로 부안지역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어 부대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그곳에서 6. 25 참전유공자를 극진히 대하는 지역대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이후로 보훈단체 행사 때 마다 원로의 어르신들을 위해 계단 아래 계시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 계단을 같이 올라 행사자리에 모셔드리는 모습, 본인의 식사는 거른 채 6.25 참전용사분들의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를 도와 주시는 모습,
수시로 참전용사들의 집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모습, 집을 수리해주고 문패를 걸어주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런 모습들이 가식이 아닌 보훈 어른신들에 대한 진정한 존경에서 나오는 행동이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역시 보훈단체를 관리하면서 이런 진정어린 꾸준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공직자로 삶을 살아가는데 또 하나의 지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상담시에 보니 지역대 업무가 휴일도 늦은밤도 가리지 않고 경중의 유무에 상관없이 숨가쁘게 돌아가던데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부안군 박성욱 지역대장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