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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칭찬합니다 [육군 간호부사관 박현정 중사]
안녕하세요. 먼저, 최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갓 임관한 간호장교들이 임관식을 마치자마자 국민을 위해 대구로 향했다는 등 헌신적인 군의 소식들을 접했습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게 선을 행하고 있는 분들이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셨던 육군 간호부사관을 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7년 차 예비군입니다. 군 복무로 인해 복학 시기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입대를 자원했습니다. 제 예상보다 빠르게, 신체검사부터 입영까지 채 3개월도 안 되었습니다. 그동안 휴학 신청과 같은 준비를 마치고 입영을 잘하였으나, 보충대에서 불침번 근무를 서던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보충대 군의관으로부터 ‘신체검사 재요청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당혹스러웠지만, 군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줄 것이라는 군의관의 말을 믿고 버텼습니다.
그러나 사단훈련소로 입소한 후에도 과호흡과 같은 전조 증상으로 의무대에 실려 가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 입원하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더군다나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하는 비상식적인 사람이란 말까지 들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육군 간호부사관’ 덕분이었습니다. 절차에 따라 제가 주기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개인 건강관리를 조금만 더 해준다면 충분히 괜찮아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제 가족들도 한참 후에 알고 놀랐던 그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1년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만 했던 안정제도 끊고 회복됐습니다. 만약 그때 제가 도움을 받지 못했더라면, 제대로 된 군 복무는 물론 제 건강을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것입니다.
제가 만기 전역할 수 있게 해준 ‘8군단 22사단 의무근무대’에 근무 중이었던 ‘박현정 중사’를 찾아 꼭 포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자대배치 받은 후에 의무근무대에서 근무 중이라고 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근무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현재의 근무지와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를 도와주셨던 것과 같이 어디선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계실 박현정 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이 못지않게 큰 도움을 주신 박선욱 군의관님, 의무병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8군단 22사단 신병훈련소 의무대’ 근무하셨던 ‘박선욱 군의관님’은 장교 신분이라, 현재 복무 중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현재에도 군 복무 중으로 확인된다면, 소속 확인 후 위와 같은 사유로 함께 꼭 포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매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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