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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한-우즈베키스탄 국방장관회담 개최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오전(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이종섭 장관은 쿠르바노프 장관과 함께 양국의 ‘특별 동반자 관계’와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고위급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ICT)․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공동훈련, △군 의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쿠르바노프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종섭 장관은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국방 협력관계를 기초로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에 이어 한국 방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 간 『군용광학제품 생산시설 설립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임석하였습니다.

□ 또한, 이종섭 장관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3년 서울안보대화(SDD)와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쿠르바노프 장관을 초청하였으며, 쿠르바노프 장관은 이종섭 장관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이종섭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군사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인적교류 확대 및 교육 훈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어 교실*에서 한국어 수업 중인 사관생도들을 격려하면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군사교류의 가교가 되어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 군사아카데미는 우즈베키스탄의 최상위 군사교육기관으로 지휘참모대학, 육군사관학교, 군사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군사교육기관 최초로 ‘21년 3월 한국어를 정식 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였음.

□ 한편, 이종섭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빅토르 마흐무도프' (Viktor Makhmudov)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과도 지난 4월에 이어 회담을 개최하여 안보 및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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