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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국방부장관, 6·25전쟁 70주년 맞아 중앙보훈병원 영상통화(VTC) 위문 실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월 23일(화) 오후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 두 분(붙임 참조)과 영상통화*를 갖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 중앙보훈병원이 ‘코로나19 안심병원’으로 운영되고, 수도권 지역의 방역강화 조치 시행으로 방문이 제한되어 영상통화를 활용한 위문행사로 진행

◦또한, 영상통화에 함께한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을 비롯해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를 보살피고 있는 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1950년 5월 장교로 임관하여 6·25전쟁 중 국군 1사단과 美 25사단에서 통역장교 등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월남전에도 참전했던 한진배씨(95세, 예.대령)와 △1952년 2월, 21살의 나이에 입대하여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양구와 화천 등지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르다 전상을 입고 오랜 기간 고통을 겪으시다 의병 제대하신 방양원씨(88세)와 통화하면서,

◦“목숨을 걸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선배님들께 국가와 군을 대표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아픈 역사가 두 번 다시 이 땅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군 본연의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였습니다.

◦이에 참전용사 한진배씨는 “우리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 지난날 우리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화답하였습니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중앙보훈병원장에게 “중앙보훈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다 부상과 질병을 얻으신 분들을 치료하고 보살피는 보훈의 핵심기관이자 우리 국방의 중요한 근간”이라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자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고, 정성을 다해 진료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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