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군(軍) 코로나19 대응 집중점검 긴급 주요지휘관회의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20-11-16
- 관련기관 :
-
국방부
- 담당부서 :
- 코로나19긴급대응과
- 담당자 :
-
김근희(02-748-6780)
- 조회수 :
- 11204
□ 국방부는 11월 16일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최근 국직부대(서울 용산구 소재) 및 공군부대(충남 서산 소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여,현황을 점검하고, 軍 부대관리지침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의무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11월 17일부로 수도권·강원 지역에 대해 약 2주간(~11.29) 부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여 행사·방문·출장·회의 최소화 및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의 지침을 적용하고, 강원지역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은 2단계 지침을 적용하여 통제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국방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감염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차등화하여 적용하되, 간부에 의한 감염 차단대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서욱 국방부장관은 그간 우리 軍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예방적 격리기준* 적용, 선제적 진단검사**)을 적용해 오면서, 집단생활의 특수성에도 낮은 발생률(10만 명당 31명, 민간 대비 57%)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군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 예방적 격리기준 : 보건당국 기준(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귀국 후 14일 이내인 자 등) + ① 확진자의 2차 접촉자, ② 확진자와 동선 일치자, ③ 해외귀국 후 14일 이내인 자의 접촉자, ④ 조사대상 유증상자로서 검사결과 음성인 자 중 보건당국이 격리지시 하거나 의료진이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자 등
** 예방적 격리대상자, 입영장정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수 진단검사 실시
□ 서 장관은 특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핵심 군사시설·전력에 대한 고강도 감염차단 대책을 시행하며, △지휘관 및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또한,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부대 방문 민간강사에 의해 군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민간인의 부대 방문 시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 강구 하 부대훈련 및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 국방부는 동절기 재유행에 대비하여 기 수립된 「호흡기 및 발열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군병원 선별진료소(전국 12개소) 운영을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 호흡기 및 발열환자 전담 24시간 운영, 담당 의료인력 및 진료실 확대 등<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