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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국방장관, 엘시시 대통령 예방 및 한(韓) - 이집트 국방장관회담 개최
□ 서 욱 국방부장관은 2021년 8월 압델 파타 엘시시 (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을 약 1시간 넘게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한 데 이어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한 가까운 시일내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주기를 고대하며, 이를 통해 한-이집트 양국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 하기 위한 협의를 희망하였습니다.

□ 엘시시 대통령은 한국이 단시간 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한 세계적인 모범국가로서 2016년 본인의 한국 공식 방문 이후 한국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되었으며, 국방‧방산협력 은 물론 한국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력히 희망하였습니다.

◦특히, 엘시시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방산협력이 조기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한국과의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이 재래식 전력에 대한 협력을 넘어 첨단 과학기술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협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서 욱 국방부장관은 모하메드 아흐메드 자키 모하메드(Mohamed Ahmed Zaki Mohamed) 이집트 국방부장관과 오찬을 포함해 3시간에 걸쳐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구체적인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모하메드 자키 장관은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금번 서 욱 장관의 이집트 방문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이집트가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구체 방산협력 분야를 설명하면서 이집트는 한국을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서 욱 장관은 이집트측의 한국에 대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양국간 방산협력 현안은 물론 자키 장관이 언급한 미래지향적인 국방협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자키 장관은 11월 중 이집트에서 개최 예정인 방산전시회(EDEX)에 서욱 장관의 참석 및 한국 방산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서 욱 장관은 하반기 일정을 보아가며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서, 본인이 어려울 경우 여타 고위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아울러, 서 욱 장관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와 12월에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자키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이집트 국방부 고위 인사들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자키 장관은 이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또한, 서 욱 장관이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집트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자키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진전을 위해 한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집트는 남북간 소통 강화 노력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 또한, 서 욱 장관은 이집트의 요청에 따라 이집트 방산 장비 생산 공장을 견학하였으며, 현지 방산 관계자들에게 향후 한 - 이집트 간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습니다.

□ 이번 서 욱 장관의 이집트 방문은 우리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국가인 이집트와 국방협력 분야에서의 관계강화는 물론, 우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집트와의 방산협력 진전을 위한 큰 추동력을 부여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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