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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장병 프로야구 시구 및 경기 관람 예고
□ 국방부는 2023년 정규시즌 LG트윈스 홈 개막전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으로 파견됐던 특전사와 의무사 장병들이 프로야구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LG트윈스 홈 개막전은 4월 7일(금) 18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다.

□ 이번 행사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재난신속대응부대 지역대장 서석관 소령이 시구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장 김동훈 중령이 시타를 진행한다.

ㅇ 시구자인 서석관 소령은 남수단재건지원단 해외파병 경험과 현 소속부대인 재난신속대응부대에서의 긴급구조활동 경험 등을 되살려 지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 파견 중 총괄장교라는 중책을 맡았다. 서 소령은 구호대 활동 간 현지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구조 및 탐색활동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협조, 군 파견병력 지휘, 본국 상황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ㅇ 시타자인 김동훈 중령은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단과 필리핀 합동지원단 등 해외파병 2회, 청해부대 코로나19 지원 파견 등 다양한 실전경험을 겸비하여 긴급구호 임무에 특화된 군의장교로, 이번 구호대 활동간 외상 전문의로서 생존자 응급처치 등 긴박한 현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두 장병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튀르키예 파견일자인 ‘28(현지 도착일자)’과 튀르키예 구호자 수를 뜻하는 ‘8’을 등번호로 새긴 운동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며, 국방부 군악대대가 특별공연과 함께 애국가 제창 및 연주를 맡는다.

ㅇ 시구자 서 소령은 “현지에서 생존자를 한 명이라도 빠르게 구조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조활동에 임했다”며, “구호대 활동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국민들과 현지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번 시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ㅇ 시타자 김 중령은 “파견 소식을 들었을 때, 70여 년 전 대한민국에게 자유를 선물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 복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LG트윈스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 파견 장병들과 해당 부대원들에게 이번 경기의 관람 좌석을 제공한다.

□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를 위한 국군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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