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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높인 장보고-Ⅰ급 잠수함 재투입

방사청, 이억기함 해군 인도...동시 표적 해석·추적 기능 등 향상

 

성능 개량을 완료한 장보고-Ⅰ급 잠수함 이억기함.  방사청 제공

성능을 대폭 강화한 장보고-Ⅰ급 잠수함이 해양수호 임무에 재투입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31일 성능을 개량한 장보고-Ⅰ급(1200톤) 잠수함 이억기함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장보고-Ⅰ급 잠수함의 마지막 함정인 이억기함은 2001년 12월 취역해 임무를 수행했다. 2018년 7월부터 통합전투체계와 공격잠망경 성능 개량, 예인선 배열 센서 추가 등을 진행한 뒤 최근 시험평가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장보고-Ⅰ급 성능 개량 잠수함은 해군에서 이미 운용 중인 동급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 해석·추적,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수행 필수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작전수행의 핵심인 통합전투체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국내 방산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유사시 군의 작전 수행능력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최회경 방사청 잠수함사업팀장은 “일정 지연 없이 성공적으로 성능을 개량해 이억기함을 해군에 인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속 함정의 성능 개량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국가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윤병노 기자 <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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