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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특사] “테러 위협에 완벽 대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가 실전적인 대테러 훈련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능력을 완비했다.

포특사는 6일 폭발물·화생방 테러, 인질극 등을 대비한 대테러 통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동계 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군사지원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5분전투대기소대와 정보분석조, 대테러작전부대인 특수수색팀·헌병 특경대,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 화생방 신속대응팀, 폭발물처리반(EOD), 응급구호반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별도의 시간을 정하지 않은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상의 폭발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로 문을 열었다. 포특사는 5분전투대기소대와 정보분석조를 현장에 투입하고, 대테러작전부대를 출동시켜 미상 폭발물 탐색·처리를 위한 초동조치를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화학물질 살포, 테러범 인질억류 상황을 동시에 부여해 대테러부대의 작전수행 절차와 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했다.

특수수색팀과 헌병 특경대는 일사불란한 동작으로 건물을 봉쇄하고, 테러범의 도주로를 차단한 뒤 진압작전을 벌여 인질의 안전을 확보했다. 화생방신속대응팀은 화생방 작용제를 활용한 정찰·제독, 오염환자 응급처치·후송 등을 실시해 임무수행 능력을 높였다.

이부근(대령) 작전부사단장은 “포특사는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도 대테러작전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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