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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2군단 이강호 대위, 선행 화제 육군 항공장교가 휴가 중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를 신속한 대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선행의 주인공은 육군2군단 12항공단 이강호 대위. 이 대위는 지난 4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맞은편에 앉아 있던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당황했던 것도 잠시 이 대위는 환자의 호흡과 증세를 살폈고, 환자가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 없이 거품을 쏟아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주위 사람들에게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됐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2~3분간 지속되는 응급처치에 환자는 음식물을 토해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 대위는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마사지하며 “정신을 차리셔야 한다”고 외쳤다. 10여 분의 사투 끝에 환자는 마침내 의식을 회복했고, 이 대위는 곧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인사과장업무를 수행하면서 부대의 안전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위는 안전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장병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직접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범적인 군 생활은 물론 뛰어난 군 기본자세로 육군간부 홍보모델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 대위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는 임관선서가 아직도 마음속에 선명하다”며 “군인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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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72사단 장병들 ‘골든타임 사수’ 의식 잃은 노인 응급처치·병원 이송 육군51사단 부사관들 ‘침착 대응’ 교통사고 현장 통제·부상 환자 구조 국민의 생명을 구한 육군 장병들의 선행이 잇따라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공릉천 일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뜀걸음을 하던 육군72사단 박종남(소령) 전차대대장은 “사람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외침을 듣게 됐다. 현장에 달려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이 경련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박 대대장과 장병들은 즉각 119안전센터에 신고했으나, 교통체증이 심한 퇴근 시간이라 도착이 늦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환자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했을 때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박 대대장은 응급대기 차량으로 대기 중이던 대대장 지휘 차량을 이용해 환자를 병원으로 직접 후송하기로 했다. 다급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은 박 대대장은 신속한 이동을 위해 사이렌과 안내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를 요청했고, 차량에 함께 탑승한 강남욱 일병은 호흡과 맥박을 계속 점검하면서 병원 응급실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도움을 받는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러한 장병들의 노력 덕분에 빠르게 후송된 환자는 병원에서 응급시술을 받은 후 의식을 회복해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환자의 아들 이충현 씨는 “72사단 장병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버지께서 큰일을 당하셨을 수도 있었다”며 “제가 군 복무한 사단에서 아버지의 생명까지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전차대대장은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오직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인의 당연한 사명”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육군51사단 부사관들은 지난달 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성형·조영철·송현섭·최경제 중사. 이들은 이날 경기도 수원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바로 옆길에서 큰 충돌음이 나는 것을 들었다. 식당 밖으로 나온 이들은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송 중사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 중사는 신속하게 119안전센터에 신고했다. 또 김·최 중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를 시작했다. 특히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송 중사는 환자의 경추를 고정함으로써 신경 압박에 의한 환자의 신체 마비 상황을 예방하는 처치를 했다. 이런 가운데 신고를 받은 119대원들과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환자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이들의 선행은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전승인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송 중사는“사고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현장으로 뛰어들어 환자의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며 “군복을 입은 군인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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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31사단 후은대대 장병 부대 인근 민가 화재 진압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 사고를 막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쓴 육군31사단 후은대대 장병들의 사연이 귀감이 되고 있다. 대대 장병들은 지난 13일 새벽 6시쯤 부대 인근 민가에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를 가장 먼저 알게 된 장병은 당시 상황근무 중이었던 정홍주(일병·21) 레이더 운용병이었다. 정 레이더 운용병은 상황근무 중 폭발음과 함께 인근 민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CCTV를 통해 감지했고, 권택열(준위·41) 통합상황실장에게 즉각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권 통합상황실장은 즉시 119안전센터에 화재 신고를 하는 한편, 부대 초기대응반인 이한영(하사·23) TOD반장 등 4명을 소집해 함께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가 화재를 진압했다. 현장은 2m가량의 불길이 치솟는 위급한 상황. 장병들은 안전을 유지한 채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나섰고, 곧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화재진압을 완벽하게 마쳤다. 이날 화재는 경찰과 119구조대의 조사 결과, 전기차단기가 몰려 있는 배전반이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민가에는 집주인 오순혜(88) 씨가 잠들어 있었다. 장병들이 초기 진화를 하지 않았을 경우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있었을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 권 통합상황실장은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돼 다행”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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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 생명 구해…국민신문고에 선행 알려지기도 육군51사단 철마연대 김진철 중위 해병대2사단 백호연대 이동우 상병 신속한 상황판단과 응급처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군 장병들의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51사단 철마연대 김진철 중위 육군51사단 철마연대 김진철 중위는 지난달 31일 야전군수관리교육을 받고 집으로 가던 중 건널목 앞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비틀거리다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친 남성은 피를 흘리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다. 김 중위는 즉시 달려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 현재 위치와 상태 등을 알리는 한편 자신의 옷으로 출혈 부위를 감싸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했다. 또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건네며 응급처치를 시행한 김 중위는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이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되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의 선행은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제보자는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 중위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병대2사단 백호연대 이동우 상병 해병대2사단 백호연대 이동우 상병도 휴가 중이던 지난달 22일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역주행하던 차량과 추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의식을 잃었고 오토바이에 다리가 깔린 상황이었다. 이 상병은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한 뒤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안전한 인도로 옮겼다. 이후 응급처치한 뒤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 사연은 사고를 당한 시민이 직접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너무 고마운 군인이 있는데 어디에 감사 인사를 남겨야 할지 몰라 글을 쓴다”고 운을 뗀 시민은 “오토바이 밑에 깔려 기절한 나를 보고 주변 사람 모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한 군인이 달려와 사고 차를 뒤로 빼게 하고 오토바이를 일으킨 뒤 나를 인도로 옮겨 헬멧을 벗기고 깨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시민은 또 “그 군인분이 다리를 다친 나를 직접 부축했고, 병원에서 검사받는 한 시간 동안 계속 기다려줬다”며 “군인의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 상병은 “당시 부상자를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이 자동으로 반응했다”며 “대한민국 해병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안승회·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seung@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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