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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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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53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7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승준(소령) 인사계획장교와 부서 동료들은 이날 ‘하모니’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했다. 이들은 연탄 약 2000장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윤 소령은 “군인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선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전우가 뜻을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말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사단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렬부대상’ 확립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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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부사관이 광역자치단체 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1보병사단에서 수송정비반장 임무를 맡은 오현우 상사. 그는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로부터 봉사 표창을 받았다.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로 인정받은 것. 오 상사는 평소 지역 거리 정화활동과 우범지역 순찰·청소년 선도활동, 지역 양로원·사회복지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그는 2020년부터 경기도 파주시 대한청소년육성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300시간 이상의 봉사를 해 주변의 귀감이 됐다. 오 상사는 “봉사활동은 저의 삶의 즐거움이자 살아가는 이유”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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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1함대 주임원·상사단이 20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임원·상사단 30여 명은 이날 부대 차원에서 구매한 연탄 2700장을 동해시 송정동 내 저소득계층 가정 6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하나하나 손으로 나르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권용삼 1함대 주임원사는 “이웃 주민들에게 우리 1함대 장병들이 직접 따뜻한 마음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추운 겨울을 주민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일에는 1함대 강원함 장병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강원함은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구매한 연탄 1000장을 독거노인 및 장애 가정에 전달했다. 또 연탄을 구매하고 남은 모금액 30만 원을 동해시 시민 모금 운동인 ‘해오름 천사운동’에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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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지에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해병대 군의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6여단 의무중대 소속 정형외과 군의관 이채호 대위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다수의 인원이 당황하는 가운데 이 대위는 침착하게 군중을 헤치고 나가 군의관 신분을 밝히고 환자를 진찰했다. 환자 호흡과 맥박이 멈췄음을 확인한 이 대위는 즉각 심폐소생술을 했다. 계속된 소생술로 환자의 맥박은 돌아왔으나 호흡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이 대위는 환자 기도가 막힌 것으로 판단해 하임리히법을 실시, 기도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 대위는 환자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입을 굳게 다문 환자의 입에 직접 손을 넣었다. 지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피가 흐를 정도의 상처를 입었지만 계속해 기도를 막던 액체와 이물질을 제거했다. 환자는 기침과 함께 호흡을 되찾았다. 이어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대위의 선행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 대위는 “몸이 먼저 반응했고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군인이자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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