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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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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23사단 장병들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빠른 대처를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23사단 비마대대 장병들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대교를 지나는 도로에서 민간차량 2대가 추돌하는 사고를 목격한 건 지난달 27일 오후 9시50분쯤이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1대는 전면부가 심하게 찌그러졌고 차량에서는 알 수 없는 심한 소음이 나는 상태였다. 장시호(대위) 중대장의 지휘 아래 장병 4명은 일사불란하게 초동조치를 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정주영 중사는 차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여성운전자와 보조석에 있는 남성을 구출했다. 장 중대장은 연료가 누출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재빨리 차량의 시동을 끄고 이상이 있는지 살폈다. 정 중사와 장 중대장이 조치를 하는 동안 장준형 상사는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강준구 상병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교통통제를 했다. 이 모든 조치는 단 5분 만에 이뤄졌고 이들의 빠른 초동조치로 사고는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지 않았다. 장병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석종 기자 seokjong@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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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벌에게 쏘여 생명이 위급한 민간인을 신속하게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까지 이송한 장병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육군3사단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벌초하던 중 말벌에 쏘인 고병선 씨는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이후 다급하게 인근 군부대를 찾았고, 마침 근처를 지나던 사단 정명훈 하사와 위병소 근무자들이 고씨를 신속하게 사단 의무대로 안내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사단 의무대 군의관 김무현 대위와 간호부사관 박지영 하사는 의식을 잃어가는 고씨에게 기관지확장제를 투여하고 산소호흡기를 씌워 기도를 확보하는 등 민간 병원으로 후송하기 전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고씨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이들의 선행은 고씨가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인사를 게재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고씨는 “생명의 은인들에게 인사도 못 하고 집에 돌아온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게 됐다”며 “우리 국군이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당시 응급처치를 했던 김 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해마다 추석 무렵이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한 번 쏘여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seung@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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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32사단 당진대대 손춘호 동대장과 병사들도 교통사고를 당한 민간인을 구해냈다. 지난달 21일 UFG 연습 후 복귀하던 손 동대장과 병사들이 사고 차량을 발견한 곳은 충남 당진시 송산면 금암리 앞 도로였다. 어두워진 빗길에 길가의 전봇대에 부딪쳐 멈춰선 차량은 감전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손 동대장과 병사들은 2차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통제를 하며 구난차를 긴급 요청하고 사고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후 안전한 공터까지 이동시켰다. 이런 사실은 훈련 중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위기에 처한 주민을 구조한 손 동대장과 병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부대를 찾아온 사고 운전자를 통해 알려졌다. 운전자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사고였는데, 동대장님과 병사들 덕분에 가족들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며 “지역을 지켜주는 군인들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seokjong@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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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해군 부사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해군8전투훈련단 대구함(FFG-Ⅱ)에 근무하는 배석훈(사진) 하사. 그는 지난달 19일 해수욕장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여학생이 튜브 전복으로 허우적거리는 상황을 발견했다.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배 하사는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한 치 주저함 없이 바다에 몸을 던졌다. 이어 구조영법으로 익수자의 호흡을 확보한 후 안전한 바닷가로 끌어냈다. 해안에 도착한 배 하사는 익수자의 상태를 다시 살피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배 하사의 선행은 익수자 가족이 수소문 끝에 부대에 소식을 전해 알려지게 됐다. 배 하사는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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