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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프레시안, '합참의장, 북 연평도 공격 날 아침 "만일의 사태 대비 하라" 전화' 보도 관련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프레시안> 인터넷뉴스가 12월29일(수) '합참의장, 北 연평도 공격 날 아침 "만일의 사태 대비하라" 전화' 제하의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기 일주일 여전, 6여단장과 연평부대장에게 동계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하기 위해 전화를 한 적은 있으나 포격도발 당일 전화를 한 사실은 없습니다.

따라서 "(연평도 포격) 당일 아침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해병대 연평부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있을 지도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고 알려줬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합참은 북한의 포격도발 당일(11. 23) 공대지 공격능력을 갖춘 F-15K를 출격시켜 표적에 대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F-15K가 "지상공격이 가능한 무기체계는 탑재하지 않았다", "한국 공군의 전자정보체계로는 공격목표를 정확히 설정할 수 없었을 것", "북한이 전자전 준비를 완료하고 GPS 전자파 교란이 있었다" 등의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사격이 "무력시위 성격이 강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연평부대의 11월 23일 사격훈련은 통상적으로 실시해 온 수역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부대에 편제된 화기를 사격한 것입니다. 

우리의 현 안보상황과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서북도서지역 군과 주민의 생존성과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요새화하는 것이지 냉전시대 금문도를 모델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우리 연평부대가 도서방어와 대비태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하여 실시하는 통상적인 훈련을 빌미로 불법적인 무력도발을 자행하여 해병용사 2명과 우리 주민 2명을 사망케 하였고 서북 도서지역은 물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우리 군은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추가 도발을 할 경우 단호하고도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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